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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만 통행료 꼭 징수할 것"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06-07 00:00

팔콘 교통부 장관, "주민 56% 지지"

게이트웨이 프로젝트 중 하나로 추진되고 있는 포트만 쌍둥이 다리 건설이 써리 지역 주민들의 호주머니를 가볍게 할 전망이다.

케빈 팔콘 BC주 교통부 장관은 "56%의 주민들이 편도 2달러50센트의 통행료 징수에 찬성하고 있고, 70%는 시간대에 따른 차별적 통행료 징수를 지지하고 있다"며 어떤 형태로든 통행료는 징수할 것이라고 전했다.

팔콘 장관은 "포트만 다리의 통행료는 게이트웨이 프로젝트의 재원을 충당할 뿐 아니라, 교통을 분산시키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며 효율적으로 통행료를 징수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밴쿠버 시의회는 1번 고속도로 확장과 포트만 쌍둥이 다리 건설이 밴쿠버로의 차량 유입을 증가시킨다는 이유로 비판적인 견해를 보이고 있다. 설리반 시장은 "이 문제를 결정하려면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다"며 게이트웨이 프로젝트가 밴쿠버시에 가져올 교통 증가량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밴쿠버 시의회는 게이트웨이 프로그램 지지 여부에 대한 투표를 다음 주로 연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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