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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도 월드컵 열기 고조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06-05 00:00

월드컵 개막을 사흘 앞두고 본선에 오르지 못한 캐나다에도 월드컵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일요일자 프로빈스 지에는 월드컵 특집 페이지에 박지성 선수를 등장시킨 한국팀편을 보도했으며, 23일 열릴 스위스와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가 16강 진출을 결정지을 것이라 보도<사진>했다.

브로드웨이에 위치한 리오(Rio) 극장(1660 Broadway)에서는 월드컵 기간인 6월9일부터 7월9일까지 대형 스크린을 통해 축구경기를 중계할 예정이며, 입장을 원하는 사람은 어린이 자선기관에 기부하는 5달러를 내면 된다. 1938년 지어진 리오 극장은 최근 새롭게 보수공사를 끝냈으며, 이번 월드컵 기간에 대형 스크린을 통해 총 25경기를 중계하게 된다.

누구보다 더 뜨거운 월드컵 열기를 느끼고 있는 한인들의 경우 13일부터 벌어지는 예선 3경기를 커머셜가의 크로아시안 센터에 모여 함께 응원할 계획이며, 16강 진출 시에는 한인 커뮤니티의 응원 열기가 더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또한,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각 민족 커뮤니티들도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단체 TV 시청이나 응원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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