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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교사노조 협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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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6-05-26 00:00

또 다시 BC주 교사 파업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교사연맹(BCTF)은 오는 6월 7일과 8일 파업가부를 묻는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BC주정부와 협상중인 연맹은 올해 9월 5일부터 시작되는 새 학기부터 BC주와 타주 교사의 임금격차 해소를 요구하고 있다. 연맹은 “온타리오주와 알버타주 임금수준을 고려해” 고용계약을 맺을 것을 주장하고 있는 반면 주정부는 “온타리오주와 알버타주를 제외하고 캐나다에서 가장 높은 임금수준”이라며 인상폭을 제한하고 있다. 주정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교사 초봉은 연 4만1663달러이며 10~11년차 교사는 최고수준 연봉으로 6만4489달러를 받을 수 있다.

연맹은 향후 3년간 봉급 24%인상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 주정부는 4년간 8%인상을 최종안으로 제시했다. 지난해 10월 교사들은 파업을 개시해 주정부는 고용계약을 올해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는 의안12를 통과시켜 장기화를 막았다. 연맹은 의안통과에도 불구 불법 파업을 강행해 총 2주간 파업을 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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