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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 법대 한국법 전담교수 초빙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05-08 00:00

국제교류재단 미화 56만2500달러 전달

기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는 권인혁 이사장(왼쪽에서 세번째), 보빈스키 법대 학장 (왼쪽에서 두번째), 마샤 파이퍼 총장 (맨 오른쪽), 전재원 부총영사(맨 왼쪽).

한국법 전담 교수직 신설을 위한 기금 전달식이 지난 5일 UBC에서 열렸다. 미화 56만2500달러를 전달한 국제교류재단 권인혁 이사장은 “교수직이 신설되면 UBC내 법학도들이 한국법에 더욱 관심을 가질 것이며, 더 나아가 캐나다와 한국의 국제적인 유대관계가 공고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마샤 파이퍼 UBC 총장은 “한국법 교수직 신설기금을 기반으로 삼아 금년 안에 UBC를 세계 탑 25 대학 순위에 넣겠다”며 권 이사장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파이퍼 총장은 “한국과 캐나다 양국의 자유무역협정이 체결되면 한국법 교수직 신설은 한국법을 국제화 시킬 뿐 아니라 세계 법학도들이 아시아 법의 중요성을 인지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금 전달식 후 권 이사장는 “캐나다 사회에 한국의 역사, 문화, 정치에 대한 관심이 널리 퍼지고, 많은 캐나다 젊은이들이 한국법에 대해서도 폭넓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이 날 기금으로 인해 UBC 법과대학에는 2008년까지 인권법, 국제통상 및 분쟁해결, 지적재산법 등을 지도할 한국법 전임교수직이 도입될 예정이다. 한편 이 날 기금 식에는 마샤 파이퍼 UBC 총장, 권인혁 이사장 외에 보빈스키 법대 학장, 그리고 석좌교수직 설립을 주도한 UBC 법대 백태웅 교수가 참석했다. 

/조진형 인턴기자 UBC 정치학과 2학년 eric_jin27@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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