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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의 국제학부와 특례입학을 노려라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05-04 00:00

해외거주 한인학생의 한국대학 입학

재외국민 특별전형과 특례입학 이점 살려야
명문대 국제학부 새로운 교육 아이콘으로 부각

예전에는 외교관이나 상사 주재원의 자녀들이 재외국인 특별전형을 통해 상대적으로 쉽게 한국대학에 진학 할 수 있었다. 그러나 해외 체류 한인이 점점 많아 지고, 명문 사학 등에 전과정을 영어로 강의하는 국제학부와 글로벌 전형 등이 신설되면서 한국 대학으로의 입학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이민이나 유학 등으로 해외에서 공부하는 학생 중에서도 한국에서의 취업을 위해 외국대학보다 한국대학을 선택하는 경우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한국의 국가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는 21세기를 맞아 해외체류 학생이 한국대학 진학을 고려할 때 알고 있어야 할 것들을 정리해 본다.

학업성적과 영어실력은 명문대 입학의 열쇠

유학생의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면서 해외 체류 경험과 영어를 구사한다는 이유만으로 대접 받는 시기는 이미 지났다. 밴쿠버 총영사관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4년 광역 밴쿠버 지역에 살고있는 한국국적의 조기유학생 수는 무려 4300여명에 달했다고 한다.

유학생의 수가 늘어나면서 북미의 명문 대학으로의 진학도 점점 힘들어지고 있으며, 한국의 삼성, LG, 현대 같은 글로벌 기업에 취업을 원하는 학생들 중에는 한국으로의 역유학을 고려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조기 유학생을 포함한 해외 체류자들이 한국대학에 입학하는 방법으로는 재외국민 특별전형, 국제학부 진학, 글로벌 전형, 영어우수자, 특기자 전형 등이 있다. 그러나 명문대 일수록 입학 경쟁이 치열해 뛰어난 고교성적과 토플 등의 영어실력이 필수이다.

부모와 함께 거주했을 때는 재외국민 특별전형

재외국민 특별전형은 교포자녀나 해외근무 공무원, 상사직원, 국제기구나 해외연구원의 자녀가 해당되며, 외국에서 최소 2년 이상의 정규 고등학교 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외국 국적으로 2년 이상의 해외 교육과정을 이수했을 경우 한국 고등학교를 졸업해도 지원이 가능하다. 

이들은 보통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루지 않는 대신 토플이나 AP(Advanced Placement) 성적을 제출해야 하며 대학에 따라 영어 에세이나 심층면접을 치루거나 한다. 또한 국제 경시대회 등의 수상경력과 학업우수 장학금 수령, 국제적으로 인정 받는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과정 이수를 우대하기도 한다.

그러나 대학마다 지원자의 자격기준을 다르게 적용하고 이중국적자인 경우는 받지 않는 곳이 많아 지원자는 원하는 대학의 자격기준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참고 http://univ.kcue.or.kr)

한편 서울대의 경우 2008학년도부터 현행 재외국민 특별전형제도 자체를 완전 폐지키로 확정해 논란이 일고 있다.

연세대 언더우드관

국제화 시대를 맞아 주목받는 국제학부

KAIST의 봄, 여름, 가을, 겨울

주로 사립대학에서 제공하고 있는 국제학부는 해외유학생과 국내학생 모두가 지원할 수 있으며, 수능시험을 고려하지 않는 곳이 많다.

조기유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는 국제학부 중 가장 주목 받는 곳은 연세대학교의 언더우드 스쿨과 KAIST(카이스트, 한국과학기술원)가 대표적이다. 국제학부의 전형은 수시로 대부분 7~8월이며, 모든 수업을 영어로 진행하고 교수진과 교과과정이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해 있어 졸업 후 외국 대학원 진학이나 취업에도 유리하다.

특히, 작년부터 처음 입학생을 받은 연세대의 언더우드 스쿨(Underwood International College)은 합격자의 SAT 평균점수가 아이비리그 대학 수준을 넘어설 정도로 높았으며, 서류평가(GPA, 특별활동, TOEFL, 자기소개서, 추천서) 100점, 영어에세이 100점, 영어면접구술 100점으로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그 외에도 국제학부를 뽑는 대학으로는 이화여대(72명), 고려대(20명), 한양대(30명), 경희대(120명), 외국어대(30명) 등으로 알려져 있다.

해외 유명공대 부럽지 않은 카이스트

전교생이 장학금을 받는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는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이공계 대학으로 이과에 재능이 있는 해외유학생들이 한번 도전해 볼 만 하다.

카이스트는 해외고교출신(3차 모집)과 부산영재고(4차 모집)학생들을 위해 9월에 입학을 하며, 해외유학생의 경우 한국 고등학교 전과정에 해당하는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2006년 3월~8월 중에 졸업예정으로 고교성적표, SAT1 성적, 공인영어성적,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 우수 입증자료 등을 제출해야 한다. 또한 이공계 대학의 특성상 수학과 과학 부분의 국제경시대회의 수상경력이 입시에 큰 도움이 된다.

국제학부가 각광을 받음에 따라 해외대학으로의 유학을 준비중인 특목고의 국제반 학생들에게도 국제학부 바람이 불고 있다고 한다. 최근 각 특목고별로 국제반이 너무 확대됨에 따라, 상위권 미국 대학 진학 경쟁이 치열해졌으며, 유학 갈 사정이 되지 않는 학생들에게는 국제학부가 좋은 차선책이 되고 있다.

21세기 인재 양성하는 글로벌 전형

글로벌 전형은 보통 수시 2학기(9-11월)에 시행되며 대표적으로 연세대의 글로벌리더와 고려대의 글로벌인재 전형이 손꼽히고 있다. 연세대와 고려대는 각각 100명 가까운 학생을 글로벌 전형으로 선발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문과와 이과 구분 없이 폭넓게 지원할 수 있다.

연세대의 글로벌 전형의 지원자격은 한국내 외고에서의 일정시간 이상의 외국어수업 이수, 두 과목 이상의 AP 성적 취득, 2가지 이상의 제2외국어 공인성적을 취득이다. 따라서 3개국어 이상을 자유롭게 구사하고 하는 학생들은 심층면접만 통과하면 연세대에 입학 할 수 있다.

고려대의 경우 국내외 학생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 글로벌인재전형을 실시하고 있으나 수능시험 중 2개 영역에서 2등급 이상의 학력기준이 있어 외국고교 출신자들에게 부담을 주고 있다.

영어 하나로 승부하는 영어우수자 전형

약 20여개의 대학에서 실시하고 있는 영어우수자 전형은 수시 1학기와 수시 2학기에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다. 서울대(특기자 전형), 이화여대(외국어우수자 전형), 성균관대, 한양대, 한국외국어대, 한동대, 경희대, 홍익대, 건국대 등에서 영어우수자를 선발하며, 보통 토플 250점 이상 또는 토익(TOEIC) 900점 이상이 되어야 지원이 가능하다.

보통 공인된 영어성적과 심층면접만으로 학생을 선발하기 때문에 해외 학생들에게 유리한 전형이지만, 경쟁이 점점 치열해 지고 있어 우수한 고등학교 성적과 영어 관련 대회의 수상경력이 당락을 좌우하게 된다.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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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국민 특별전형 까다로워진다

주요 대학, 재학기간 1년 늘려

주요 대학들이 해외에서 일정 기간 거주한 학생들을 정원외로 뽑는 재외국민 특별전형 지원자격을 2008학년도부터 대폭 강화한다.

이에 따라 앞으로 교포자녀, 해외근무 공무원ㆍ상사 주재원ㆍ외국정부 또는 국제기구 근무자 등 자녀의 재외국민 특별전형을 통한 대학입학이 까다로워진다.

재외국민특별전형은 해외생활을 할 수밖에 없는 공무원 등의 자녀들의 국내 정착을 돕는다는 긍정적인 평가와 일부 계층 자녀들의 명문대 입시를 위한 특혜성 제도라는 부정적인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2일 교육인적자원부와 대학들에 따르면 고려대는 재외국민 특별전형 대상자의 외국학교 재학기간을 ’고교과정 1년을 포함해 중고교 과정 연속 2년 이상(비연속 3년 이상)’에서 2008학년도부터 ’고교과정 1년을 포함해 중고교 과정 연속 3년 이상(비연속 4년 이상)’으로 늘리기로 했다.

고려대는 부모의 최저 체류기간도 학생의 재학기간의 절반으로 강화했다.

연세대는 고교과정 1년을 포함해 연속 2년 재학한 경우에도 지원자격을 줬으나 2008학년도부터 이 규정을 폐지해 ’지원자는 만 3년 이상, 지원자의 부모는 1년6개월 이상’으로 지원자격을 상향 조정했다.

서강대도 자영업자 등 자녀의 재외국민특별전형에 한해 지원자격 기준을 ’고교 1년 과정을 포함해 연속 2년, 비연속 3년 이상’에서 고교 1년 과정을 포함해 연속 3년, 비연속 4년 이상’으로 높였다.

성균관대는 지원자격을 ’고교 과정 2년 또는 고교 1년을 포함해 중고교 과정 연속 2년 이상, 비연속 3년 이상’에서 ’고교 과정 3년 또는 고교 1년을 포함해 중고교 과정 연속 3년 이상, 비연속 4년 이상’으로 바꿨다.

이에 앞서 서울대는 2008학년도부터 현행 재외국민 특별전형제도 자체를 완전폐지키로 확정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재외국민 특별전형을 통해 대학에 들어간 학생들의 수학능력이 떨어지는 등 문제점이 있다는 지적에 따라 대학들이 일제히 지원자격을 강화하고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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