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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어떤 신부와 나 그리고 칸쿤 2024.02.12 (월)
정관일 / 캐나다 한국문협 회원
  늙은 개와 70 이 넘은 늙은이는 그 성질을 바꾸지 못한다고 한다. 이는 아마도 그들의 사고나 생활 습관이 이미 오랫동안 굳어지면서 그걸 고치기가 매우 힘들다는 이야기 인 듯하다. 필자의 경우도 새벽 2시 경이 되어야 겨우 잠자리에 드는 나쁜 습관을...
정관일 / 캐나다 한국문협 회원
     1991년 구 소련이 붕괴되기 전 USSR 이라고 불리던 시절이 있었다. 전 세계를 미국이 이끄는 민주, 자유, 자본주의 체제와 소련이 이끄는 공산주의 독재체제가 서로 자신의 체제가 우월하다고 한치의 양보도 없이 다투던 시절이었다. 이 때의 소련은...
[기고] 노스탤지어 프랑스 2023.09.06 (수)
정관일 / 캐나다 한국문협 회원
  연일 파리 뿐 아니라 프랑스 전역으로 소요 사태가 빠르게 확산되어 가고 있다고 한다. 한 이민 가정의 소년이 미국도 아닌 프랑스에서 경찰의 총에 맞아 사망한데 대한 이민자들 뿐만 아니라 자유, 평등, 박애 그리고 관용을 앞세우는 프랑스 시민들까지...
[기고] 나이 80 깔딱고개 2023.05.24 (수)
정관일 / 캐나다 한국문협 회원
 며칠 전부터 허리가 아파 바로 서서 걷기조차 힘들고 차도 겨우 올라 타고 내리고 하니 그 아프고, 불편함이 충치 앓는 것 보다 더 심한 것 같다. 하는 수 없이 동네 카이로프랙터에 가서 치료를 받기로 하고 벌써 2차례나 카이로프랙터의 손 아래에서 뼈 마디가...
정관일 / 캐나다 한국문협 회원
만일 필자가 어느 누구에게 평생 게으름을 피면서 살라고 하면 뺨을 맞을 것이다.10년, 1년 또는 한 달 만이라도 그렇게 살라고 해도 욕을 배가 부르도록 얻어먹을것이다. 그러나 이게 하루가 되면 사정은 달라진다. 그까짓 거 하루 정도야! 새털같이 많은 나날인데...
정관일 / 캐나다 한국문협 회원
  며칠 전 한국의 친지가 보내준 유튜브 기사 두 개가 아주 흥미로웠다. 첫 번째 기사 내용인 즉 요즘 한국에는 “ 쇼 닥터 “ 들이 많은데 그들에게 속지 말라는 내용이었다.그들은 현직 의사들로 유명 방송국 교양 프로인 건강 상담 코너에 출연해 은근히...
[기고] 타인의 수고에 대한 감사 2022.06.08 (수)
정관일 / 캐나다 한국 문협 회원
찰스 플럼 (CHARLES PLUMB) 은 미 해군 전투기 조종사로 월남 전에 참전한 미국 군인이었다. 그가 그곳에서 75회 출격 하는 날 그의 비행기가 월맹군의 지대공 미사일에 맞아 격추 되었고 그는 낙하산 탈출을 감행하였으나 불행히 착륙 지점이 월맹군 거점 지역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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