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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콜라 한 병 과자 한 봉지 2022.11.16 (수)
박명숙 (사)한국문협 밴쿠버지부 회원
지난 세월을 뒤돌아보면 눈물 나도록 고맙고 소중한 분들이 많이 있다. 그때는 감사하고 소중한 줄 몰랐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너무나 값지고 소중한 사랑이었다.첫째인 딸이 한 살 때였다. 우리는 광주 근교에 있는 교회 담임 전도사로 부임을 했다. 아무것도...
[기고] 매우 그립습니다 2022.04.20 (수)
박명숙 / (사)한국문협 밴쿠버지부 회원
사순절 이맘때가 되면 그리운 사람이 있습니다."천국은 백합화 꽃이 많아 황금길도 있고" 하시며 천국을 소망하시던 반병섭 목사님!소천 하시기 며칠 전 " 나 천국 보고 왔어. 생명수 강이 흐르고 황금 길도 걸었지. 예수님도 뵙고 특히 백합화 꽃이 많아" 하시며...
[기고] 반목사님을 그리워 하며 2021.10.12 (화)
박명숙 (사) 한국문인협회 밴쿠버지부...
하나님께서 반병섭 목사님을 영원한 안식처인 천국으로 부르셨습니다. 여기 남겨진 유족과 저희는 한없이 슬프지만 목사님께서는 지금 5개월 먼저 천국 가신 사모님과 주님 품 안에서...
한국문협밴쿠버지부 회원기고/수필
새벽 4시에 전화벨이 울린다. 새벽에 울린 전화는 응급 전화 이거나 캐나다 시각을 잘 모르는 한국에서 온 전화이다 “사모님! 00부대 교회에서 함께 신앙생활 했던 H 집사입니다. 저 기억 하시죠? 제 아내는 J 집사이고요. 날마다 목사님 사모님 만날 수 있도록...
[기고] 나 또한 어머니처럼 2015.10.02 (금)
한국문협밴쿠버지부 회원기고/수필
어머니를 그리워하지 않는 자식이 어디 있으랴 마는 이곳 캐나다에서 살다 보니 어머니를 향한 마음이 더욱 진 하게 와 닿는다.“언니! 어머니 팔순 때는 그 동안 건강하게 지켜 주신 하나님 은혜에 감사 하여 친지들을 모시고 감사 예배를 드리기로 했어요. 언니도...
[기고] 감동 주시는 대로 즉시..... 2015.03.23 (월)
한국문인협회 캐나다 밴쿠버 지부 회원작/수필
지금까지 살아 오면서 큰 후회를 한적이 있다가슴을 치고 후회를 해도 지울 수 없는 큰 아픔이다.팔촌 오빠들이 많이 있지만 그 중에 일찍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오빠가 있다내 나이 25살인 철부지 전도사 시절이었다.오랜만에 사촌 언니 집에서 친지들이 모여...
[기고] 마지막 일지도 몰라… 2014.10.17 (금)
한국문인협회 캐나다 밴쿠버 지부 회원작/수필
“치수가 967입니다.” 의사의 말에 “하나님 감사 합니다”이 땅에서 하나님께 감사 할 수 있는 마지막 일지도 몰라 진심으로 감사 하단다.집사님은 오랫동안 암과 싸우고 있다.항암 주사를 수 십 번 맞으면서 수시로 검사 하며 “당신은 치료 되었습니다”...
새벽 미명 새벽 기도 가기 위해 집을 나설 때에는 밤새 움 추려있던 꽃잎이 기도를 마치고 돌아 오는 길엔 햇살을 받아 활짝 웃으며 나를 반겨 주는 모습에 내 마음은 기쁨으로 충만해 집니다.매일 아침 나를 향해 웃어 주는 꽃잎을 보며 나를 돌아 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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