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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노년의 삶 2022.09.26 (월)
김순이 / 캐나다 한국문협 회원
외롭지도 그립지도 사랑하고 싶지도 않지노년의 삶 그건 바람이 멈춘 호수 같아마치도 아이스러운 삶으로 되돌아가 있는이제 여유로움의 시간을 걸으며온 집으로 되짚어 하루하루 다가가는 길원점 그 시작의 출발점으로깊어 가는 주름은 나를 버리게 하는...
[기고] 시어머니와 며느리 2022.04.20 (수)
김순이 / 캐나다 한국문협 회원
제10회 한카문학상 산문(수필)부문 버금상
언젠가부터 며느리였던 나는 시어머니가 되었다. 시어머니에 대한 안 좋은 추억을 가지고 있었던 나.삼십 오 년 전 외아들에 홀 시어머니와 11년을 함께 살면서, 심한 치매로 2년간을 많이 아프시다 돌아가신 시어머니에 대한 추억이다요양원이 없던 시절 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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