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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우리들 최고의 놀이터”
밴쿠버에 살다 보면 한국의 지인들로부터 이따금씩 듣게 되는 비슷한 질문이 하나 있다. 밴쿠버의 관광지를 추천해 달라는, 듣는 사람 입장에선 살짝 부담스러울 수 있는 “요구”가 바로...
“화려함에 화려함을 더했다”
이번주만 지나면 또 다시 12월이다. 거리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더욱 진하게 장식될 테고, 캐롤송도 한결 덜 어색하게 울려퍼질 것이다. 한해의 끝자락… 그 설렘과 아쉬움에 흠뻑 취하고...
연말은, 보통의 우리들에겐 아쉬움과 설렘이 언제나 마주하는 시간이다. 한두 장 남은 달력 앞에서 “올해도 100% 행복했어”라고 자평할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터.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획특집] [다운타운스토리7]수제맥주점 탐방 2014.10.28 (화)
맥주는 평범함에 가까운 술이다. 경제력에 따라 마실 수 있는 술의 등급이 달라지는, 그래서 애주가의 심리 상태를 뻘쭘하게 만드는 양주, 꼬냑, 와인 등과는 그 태생부터가 다르다....
“문을 열고 나서라, 즐기자 밴쿠버의 축제를”
밴쿠버의 정착민으로 꽤 오랜 시간을 보냈지만, 마음만은 여전히 한국 국경 주변을 맴도는 이민자들이 여럿 있다. 몸속 신경줄이 자신이 태어난 땅을 습관적으로 더듬는 건 일면 당연한 일...
밴쿠버에 대한 자부심을 가장 손쉽게 그리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곳으로, 이 도시 다운타운 끝자락에 서 있는 스탠리파크를 가장 먼저 지목하는 것은 당연히 공평한 일이다. 고층...
밴쿠버의 10월은, 꽤 많이 과장하자면 그리고 적어도 애주가에들에게만큼은, 맥주와 함께 시작된 듯 보인다. 이달 2일부터 5일까지, 수많은 밴쿠버라이트들이 “하베스트하우스”(Harvest...
낯선 동네에서, 평범한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뭔가에 위축되곤 한다. 먹고 마시는 얘기만 놓고 보자면, 밥집을 고르는 것도, 누군가를 만나 얘기를 나눌 찻집을 고르는 것도, 쉬운 일이...
가을이다. 밴쿠버라이트의 입장에선 우기의 시작, 이제 찬란한 햇살은 당분간 보기 힘들어졌다. 여름 한철 애써주었던 캠핑 장비의 먼지를 털어내면서, 뜨거운 계절을 사랑했던 사람들은...
“지구의 미니어처 속으로 들어가다”
밴쿠버 다운타운은 때로 지구의 축소판처럼 느껴진다. 3.75 제곱킬로미터의 작은 공간 안에, 다양한 인종과 민족이 자신의 색깔을 유지한 채 살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피크닉 가기 좋은 포인트그레이 해변
키칠라노 비치(Kitsilano Beach)다운타운에서 잉글리시 베이 비치에서 바다 건너 비스듬히 보이는 모래사장이 키칠라노 비치다. 버라드 브릿지를 건너면 금세 닿을 수 있어 버스를 타거나...
노스 쇼어의 가벼운 하이킹 코스 5선
아무리 시원한 집이라 해도 안에 머무는 것보다 야외 활동이 더 잘 어울리는 계절, 바야흐로 밴쿠버의 여름이다. 먼 길 떠나지 않고 가벼운 차림으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근사한 하이킹...
146번째 ‘캐나다의 생일’ 맞아 지자체서 다양한 행사
캐나다가 영국의 식민지에서 벗어나 자치령이 된 날을 기념하는 캐나다 데이는 ‘캐나다의 생일’ 인만큼 전국에서 다양한 생일 파티가 열린다.공식적으로 여름 절기가 시작된 후 가장...
메트로 밴쿠버 곳곳에서 무료 영화 상영
해가 긴 밴쿠버 여름 저녁만의 색다른 이벤트를 찾는다면 야외에서의 영화 감를 빼놓을 수 없다. 비록 극장에서 상영되는 최신 영화는 아니지만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돗자리에 누워...
매년 6월 셋째 일요일... 16일 밴쿠버에서 열리는 여러 아버지날 행사
한국에선 아버지와 어머니를 따로 구별하지 않고 어버이날로 정해 부모님 은혜에 특별히 감사하는 데 비해 캐나다는 아버지날(Father’s day)과 어머니날(Mother’s Day)을 각각 정해 기념하고...
다양한 행사로 도시 전체가 흥겨운 6월이다. 여름의 밴쿠버엔 어떤 축제가 열리는지 알아보자.Italian Day6월 9일커머셜 드라이브 일원이탈리아계(系)가 모여 사는 밴쿠버시 커머셜...
9일간 밴쿠버에서 열리는 생맥주 축제
마이크로브루어리(Microbrewery), 크래프트 비어(Craft beer), 람빅(Lambic)… 이런 단어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마이크로브루어리는 맥주를 대량으로 생산하는 초대형 양조장이 아닌 한정된 수량의...
천혜 자연환경 덕에 다운타운 고급 주거지로 조성
해안 산책로 요트 정박장을 따라 최고급 고층 콘도가 즐비한 콜하버. 주택뿐 아니라 밴쿠버 기업과 관공서가 대부분 이 지역에 모여있다. 스탠리파크를 방문하기 위해 반드시 지나쳐야...
늦봄에서 가을까지 5곳서 파머스 마켓 열려
골목마다 체인형 슈퍼마켓이 있어 장보기 편리한 세상이지만 삶의 소소한 재미 중 하나는 재래시장 다니기다. 18년 전 22명의 지역 상인이 모여 골목의 작은 좌판에서 시작한 밴쿠버...
Patio Restaurants in Vancouver
때 이른 여름 날씨로 밴쿠버의 풍경이 확 달라졌다. 해변에는 일광욕을 즐기는 인파로, 거리는 시원한 민소매와 반바지 차림의 쇼핑객으로 가득하다. 해가 길어지고 맑은 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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