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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Inflation, Inflation, Inflation 2022.09.08 (목)
7월 CPI 소비자 물가지수가 캐나다는 7.6%, 미국은 8.5%로 이전 6월의 8.1%, 9.1%에서 진정되는 모습을 나타내면서 주식시장은 summer rally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8월 26일 전세계 중앙은행 총재들과 경제 수뇌부들이 모인 잭슨홀 미팅에서 파월 의장의 연설이...
지난 7월의 주요 경제통계도 아주 기록적인 상황이었습니다. 7월 12일 발표된 6월 미국의 CPI 소비자 물가지수는 9.1%까지 기록하면서 인플레이션이 절정에 달했으며 다음날 발표된 캐나다 중앙은행의 1% 기준금리 인상 역시 누구도 예상치 못한 Ultra Step을 취함으로써...
[칼럼] 경기 침체기의 부동산 시장 2022.07.07 (목)
우리 생활은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상황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2년 반 넘게 마스크를 쓰고 지내는 일상생활을 상상하지도 못했고 지난 6월의 밴쿠버의 춥고 비 내리는 날씨도 역사상 이례적이었다고 합니다. 지난 해의 폭염과 산불, 그리고 홍수 피해도 모두 100년...
역사상 최저 기온을 기록한 5월에 이어 6월의 첫 주말도 많은 비가 예보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1일 캐나다 중앙은행은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0.5% 인상하여, 이제 1.5%가 되었습니다. 미연준도 6월 1일부터 양적 긴축에 들어가 연말까지 5,225억 달러에 달하는...
[칼럼] 조정기의 부동산 매매전략 2022.05.06 (금)
올 5월은 흐리고 비 내리는 날이 계속되는 “Rain in May” 입니다. 우울하지만 자산시장에는 “Sell in May” 라는 말이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주식시장이 5월이후 약세여서 이때 주식을 팔라는 것인데 이번 5월의 시장입니다.지난달 칼럼에서 인플레이션시대를...
지난 3월 칼럼을 통해 스테그플레이션 우려로 경제상황이 딜레마에 빠졌음을 지적하였는데 미국 연준에서도 인플레이션이 확산에 따른 공격적인 금리인상을 예고하면서 경제 및 금융환경이 급격하게 변하고 있습니다. 캐나다 2월 CPI 소비자물가지수는 5.7%로 30년...
[칼럼] 경제, 딜레마에 빠지다 2022.03.04 (금)
어느덧 3월입니다. 이례적으로 2월 말까지 눈이 내렸지만 겨우내 마른 나무가지마다 새순이 올라오는 것을 보면서 봄을 기다리게 됩니다.지난 3월 2일 캐나다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종전보다 0.25%를 인상하여 이제 0.5%가 되었습니다. 아직도 아주 낮은 수준의...
연초부터 주변에서도 오미크론 감염자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 더욱 세심한 주의가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그나마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거나 무증상이라고 해서 다행입니다.지난달 시장전망을 통해, 1월 중 캐나다 중앙은행의 이자율 인상을 전망하였는데...
 새해에도 계속되는 유례없는 이변 속에서 북극 한파와 폭설로 인해 매일 눈 치우기에 바쁜 일상입니다. 가장 춥고 눈이 많이 오는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먼저 지난 2021년 한 해의 시장통계를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Metro Vancouver 지역입니다. 2021년...
[칼럼]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2021.12.03 (금)
어느덧 한해를 마감하는 12월입니다. 올 한해는 우리 모두가 밴쿠버 생활 중 처음 경험하는 이변의 연속이었습니다. 마스크가 일상이 된 삶, 40도가 넘나드는 무더위, 한 도시를 폐허로 만드는 산불, 그리고 역사상 처음이라는 광역밴쿠버지역의 막대한 침수와...
[칼럼] 시장의 Overshooting 2021.11.05 (금)
인플레이션의 우려가 더 깊어지고, 예상보다 경기회복이 지연되는 상황에도 자산시장의 급등세는 10월에도 지속되었습니다. 과연 그 끝이 어디일까? 팬데믹의 끝에 대한 고민보다 이제 이 고민이 더 깊어지는 가을입니다. 개인적인 투자분야의 다양한 경험으로...
[칼럼] 이 상승 장세의 끝은? 2021.10.08 (금)
그 끝을 예상할 수 없는 기나긴 팬더믹의 일상이 계속되고 있는데 어느덧 Thanksgiving Day가 다가왔습니다. 불편과 불안, 위험의 시대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건강과 가정과 삶이 잘 지켜주심을 감사하는 절기가 되기를 바랍니다.9월 밴쿠버 부동산시장도 여전히 뜨거운...
8월 시장도 예상보다는 더 뜨거웠습니다. 특히 현장 분위기는 더욱 그랬습니다. 이런 시장의 열기는 8월 통계에서도 볼수 있습니다. 먼저 Metro Vancouver 지역입니다. 8월 총 거래량은 3,152채로 작년 8월 3,047채보다 3.4% 증가하였고 7월보다는 5.2% 감소하였습니다....
지난 6월에 사상 최고의 폭염을 경험하였는데 이런 날씨 탓인지 부동산 시장은 아직 뜨거움이 남아있지만, 그 뜨거움에 대한 느낌은 예전 같지는 않았습니다. 요즘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폭등하던 시장이 주춤하면서 앞으로 집값이 오를 것인지, 조정을 받을...
[칼럼] 이제 마스크를 벗을까? 2021.06.04 (금)
최근 부동산협회에서 발표한 5월 시장통계를 보면 지난달 시장 전망을 통해 급등하는 시장이 진정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하였지만, 실제 시장은 만만치 않았습니다. 과열된 부동산시장에 대한 여론의 악화, 정부의 정책적인 개입 그리고 특히 Bank of Canada가 지난...
5월입니다. May의 그리스 원어는 생명을 보살피는 여신의 이름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Mother’s day, Father’s Day, 그리고 한국의 어린이날 등이 5월에 있는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가정을 생각하고 우리 가족의 보금자리인 집을 더욱 소중하게 생각하는 5월이면...
상승세를 계속하고 있는 밴쿠버 부동산시장은 지난 3월 밴쿠버 부동산 역사상 가장 활발한 시장현황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러한 활황세가 있기까지 지난해 3월 전격적인 Lock down이 실시된 이후의 1년간의 경제 현황을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지난 3월 말에...
상승세를 계속하고 있는 밴쿠버 부동산 시장은 더욱 가파른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달 칼럼을 통해 최근 부동산시장 상승의 가장 큰 요인을 “이자율”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이번에는 이전 강세장이었던 2016, 17년과 비교해서 최근 시장의 급등 상황을...
2021년 밴쿠버 부동산 시장은 새해에 더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팬데믹 상황과는 전혀 상관없는 시장의 모습입니다.  역사상 최고의 부동산 열풍이 불었던 지난 2016, 17년에 못지않은 상황입니다. 최근 들어 주변에서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이 도대체...
지난해 3월 팬데믹 선포 이후에 앞으로의 시대는 Before Corona와 After Corona 시대로 구분되는 뉴노멀에 대한 언급이 많았는데 그때만 해도 코로나가 지금처럼 우리의 일상이 되기보다는 곧 사라질 거라는 기대감이 컸던 것 같습니다. 이제 대부분의 감염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