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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봄 오는 소리 들리나요?” 2009.01.26 (월)
“주택시장뿐만 아니라 캐나다 경제 전체가 불황이라는데 꼭 그런 것도 아닌 모양입니다. 이렇게 몰려드는 사람을 보면 그런 생각이 들어요. 잔뜩 움츠러들었던 소비심리가 한날 한시에 폭발할 듯한 불길한 예감 같은 것. 꿈일까요? 하하하” 한 부동산업체가...
[뉴스] 밤안개(1) 2009.01.26 (월)
제가 좋아하는 노래 중에 “밤안개”가 있습니다. 제 나이 또래나 되어야 간신히 기억할 참으로 오래된 노래지요. 요즈음 밤(그래 봐야 저녁 7시 경이지만)에 집으로 돌아가면서 저절로 그 노래를 흥얼거리게 됩니다. 밴쿠버가 비의 도시에서 그야말로 안개의...
어느 회사가 메트로 밴쿠버에서 분양하던 신규콘도 375세대를 최고 40%까지 할인하여 판매한다는 소식이 지난 주에 나왔습니다. 분양가 할인이 가져올 결과에 대한 필자의 예측을 정리합니다. 최근의 밴쿠버 부동산 상승은 2003년경부터 본격화되었는데, 그 가격...
[칼럼] John Lee Hooker 2009.01.24 (토)
지난 주에는 블루스 연주자 Muddy Waters를 소개했다. 이번 주 역시 비슷한 시대를 살았던 블루스연주자 John Lee Hooker를 소개한다. John Lee Hooker는 아마도 화려한 연주와 세련된 소리를 좋아하는 음악 팬들에게는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은 뮤지션일 것이다. 하지만,...
새 봄이 오는 소리는 동네 개울가의 버들 가지에 먼저 오는가 아니면 하늘 높이 노래하는 종달새의 노래 소리에서 봄의 화신이 먼저 전해 오는가. 그러면 경기회복을 알리는 봄의 신호는 어디에서 먼저 느낄수 있을까. 이번 주 캐나다 중앙은행은 시장의 예상대로...
이수택 한국관광공사 토론토지사장
2008년 캐나다인 한국방문객이 최초로 10만명을 돌파했다. 세계적인 경기침체 여파에도...
[이사람] 태권도 초단, 캐나다 국회의원 존 웨스톤
존 웨스톤(Weston) 하원의원(보수당, 웨스트밴쿠버-선샤인코스트-시투스카이 선거구)은 22일 김종설 태권도장(써니 김 태권도)에서 검은 띠를 받았다. 웨스톤 의원의 부인 도나 웨스톤씨는 웨스톤 의원보다 6개월 정도 먼저 검은 띠를 맺다. 세 자녀 중 아들 쉐인은...
CPP자산 15.9% 줄어들어
지난해 개인 또는 사설 연금투자뿐만 아니라 캐나다 국민연금(CPP)에서도 막대한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CIBC 초인플레이션 발생 가능성 경고
적자예산을 바탕으로 경제회생 정책을 위해 막대한 통화량이 발생하면 미화 가치가 크게 떨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CIBC는 23일 “미 오바마행정부는 수조달러 규모 지원금과 경기활성화 정책 예산을 위해 전례 없는 수준으로 막대한 돈을 찍어낼 것”이라며...
“서비스 이용 후 ‘스팸 전화’에 더욱 시달려”
‘수신거부제도’(do-not-call list)가 역효과를 낳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신거부제도는 스팸 전화 등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06년 캐나다방송통신위원회(CRTC)에 의해 도입됐다. 당시 CRTC는 텔레마케터 회사가 수신거부제도를 이용하고 있는...
[교민] 유가 급등 환율 상승 2009.01.23 (금)
加달러 80센트 회복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캐나다 달러환율이 덩달아 크게 올랐다. 23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3월 인도분 선물가격은 배럴당 2.80달러오른 46.47달러로 장을 마쳤다. 이날 국제 유가는 세계 경제 침체에 따라 수요가 위축될...
불경기로 인해 직원성과몰입도 낮아져
불경기 걱정에 손에 일이 잡히지 않는 캐나다 근로자들이 늘어나고 있어 회사차원에서 직원들의 근무태도의 성실성(integrity)을 확보하기 위한 절차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스트레티직 커넥션(Strategic Connections Inc.)사는 23일 캐나다 근로자들의...
“주거비용 부담도 늘어, 서민경제 위협”
지난 해 12월 소비자 물가가 1년 기준으로 1.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물가 상승률이 2%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오름세가 크게 둔화되고 있는 셈이다. 물가 상승세가 주춤하고 있는 가장 큰 원인은, 12월 주유소 기름값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6% 가량 떨어졌기...
“연아 마틴 등 한인 40여명 참석”
기독군인회(회장 정용우)의 ‘신년 감사예배 및 하례식’이 23일 오전 이그제큐티브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모임에는 최근 의정활동을 시작한 연아 마틴 상원의원과 서덕모 총영사, 이우석 한국전 참전 국가유공자회 회장, 신두호 민주평통 캐나다 서부협의회 회장...
[인터뷰] 그래도 설은 쇠어야지 2009.01.23 (금)
  26일 설을 앞두고 대형 한인 마트는 불황 속에서도 설 대목을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고환율에 경기침체로 소비가 줄어 기대만큼 매출이 늘지 않는 분위기다. 23일 노스로드 지역 한인타운은 설을 준비하려는 사람들로 모처럼 북적댔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
스티븐 하퍼 총리 한인사회에 설날 축사
26일 설날을 맞이해 스티븐 하퍼(Harper) 캐나다 총리가 한인사회에 축사를 보내왔다. 하퍼총리는 “캐나다 국내 한인 커뮤니티에 설날을 맞이해 축복을 보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서두를 밝혔다. 하퍼총리는 “캐나다 전역에서 한국계 캐나다인들이 소의...
[뉴스] 주택시장이 불황? 2009.01.22 (목)
  한 부동산업체가 실시하고 있는 아파트 정리판매(Liquidation sale)에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기존 분양가 보다 25% 싼 가격에 나온 리치몬드의 경우 3시간 만에 55채가 팔렸다. 불황이 믿기지 않을 정도의 열기는 21일 포트 무디에서도 이어져 사전예약을 하지 못한...
[이사람] 사진가 배인수
사진가 배인수씨는 틀에 박힌 것을 싫어한다. 부동자세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피사체가 그는 왠지 부담스럽다. 약간의 뻔뻔함만 있다면, 대충대충 피사체를 복제해 짭짤한 수입을 올릴 수도 있겠지만, 그것도 내키지 않는다. 같은 카메라로 찍었지만, 분위기가 전혀...
[이 직업 어때요?] 트럭운전사
트럭운전사들의 수입은 비교적 좋은 편에 속한다. 한 달에 2주 정도만 일하면, 월급으로 4천달러 정도는 손쉽게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자기 차로 화물을 운송할 경우에는, 수입이 두 배 가량 늘어난다. 이쯤 되면 누구나 귀가 솔깃해질 수밖에 없다. 특히 사정(?)을...
[독자의 목소리] 부동산 리얼터 이진충씨
부동산 중개사 이진충씨는 지금을 ‘위기의 시대’로 단정한다. 리얼터로 활동을 시작한 2002년 이후, 지금 같은 불경기는 본 적이 없다. “부동산 거래가 거의 중단된 것처럼 보입니다. 전망이 너무 불확실하기 때문에, 다들 심리적으로 위축된 거죠.” 이진충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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