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만 파는 것 아니라 고객 생활의 일부가 돼야"
2015.10.29 (목)
개스타운 카페 팀버트레인 커피로스터스 운영하는 한인 30대 3인방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명소라고 할 수 있는 개스타운(Gastown). 개스타운에는 독특한 분위기와 맛으로 유명한 카페와 레스토랑들이 골목마다 늘어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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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 총액 15만달러, <정요셉 장학생>을 선발합니다
2015.10.27 (화)
정문현 회장 “밀알로 묻힌 아이를 기억하며”
다소 무뚝뚝했던 반백(半白)의 아버지는 홀로 우는 날이 부쩍 많아졌다. 자폐증을 앓던 자신의 큰아들이 지난 2012년 사고로 목숨을 잃은 후부터다. 아버지는 교육기업 PCV의 정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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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1%의 성공 스토리, 그 세계를 엿보다”
2015.10.23 (금)
문용준 기자의 차 한 잔 합시다 25-부동산 중개사 에밀리 오
그녀는 “사업운 혹은 복(福)이 있는 사람”으로 자신을 소개했다. 편의점, 커피가게, 그리고 부동산 중개업까지, 이민 후 여태껏 해왔던 일 모두가 정상 궤도만을 고수해 왔으니, 그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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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도 중요하지만 여러가지 경험 많이 해봐야"
2015.10.22 (목)
세계 4대 회계법인 PwC 회계사 강다은씨
"회계사는 경력을 많이 본다. 반드시 일한 경력이 아니더라도 여러가지 경험을 많이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캐나다에서 회계사로 일하는 강다은(25·여)씨는 "대학에서 공부를 열심히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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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2015]캐나다 최초 한인 하원의원 탄생 기대
2015.10.16 (금)
그레이스 시어 "보수당, 한인커뮤니티에 굉장한 관심…꼭 찍어주세요"
"보수당은 캐나다 한인커뮤니티에 굉장한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다른 지역에서도 보수당을 찍어주세요." 집권 보수당(Conservative) 그레이스 시어(Seear·한국명 조은애) 후보는 "보수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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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없이 떠난 아이, “밀알” 되어 돌아오다
2015.10.16 (금)
문용준 기자의 차 한 잔 합시다 24 – 국민훈장 동백장 받은 시온선교합창단 정성자 지휘자
주밴쿠버 한국총영사관으로부터 전화 한 통이 걸려온 건 지난 추석 무렵이었다. 수화기를 든 그녀에게 전화 속 목소리는 한국에 다녀올 수 있겠냐고 물었다. “왜죠?”라는 그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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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변호사로 살아가기, 그 길을 묻다”
2015.10.09 (금)
문용준 기자의 차 한 잔 합시다 23-파이오니아 법무법인 방정희 변호사
한국에서 법대를 다녔던 시절, 그녀는 다른 대부분의 동기생들과 마찬가지로 법률가의 길을 원했다. 하지만 졸업과 동시에 그 꿈은 강제 유예될 수밖에 없었다. “월급 꼬박꼬박 나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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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들에게 받은 고마움 되돌려주고 싶어"
2015.10.08 (목)
한인 1.5세와 2세 연결하는 가교 역할 꿈꾸는 이승일씨
유치원에도 들어가기 전 캐나다에 이민 온 한인들을 1.5세라고 해야 할까, 2세라고 해야 할까. 굳이 표현하자면 한인 1.5~2세일 것이다. 분명한 것은 1.5세와 2세 사이에도 차이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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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를 사랑한다, 고로 나는 행복하다”
2015.10.02 (금)
문용준 기자의 차 한 잔 합시다-22, 한인사회 대표 극단 하누리 “웰컴투동막골”로 돌아오다
서늘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매년 가을, 밴쿠버 조선일보와 극단 하누리는 마치 깨져서는 안 될 약속이라도 한듯 서로를 마주하게 된다. 밴쿠버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극단 하누리, 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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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바닥에서 지점장까지 초고속 승진
2015.10.01 (목)
"한국식으로 일하고 네트워킹한 것이 비결" BMO 저스틴 김 지점장
수많은 한인들이 캐나다 곳곳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지만 한인 1.5세나 2세가 캐나다 사회 깊숙이 진출하는 것은 여전히 어려운 과제다. 하지만 최근 캐나다인들 사이에서 치열한 경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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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찾은 이정현 "송강호와 사랑 연기 하고파"
2015.09.25 (금)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로 인생 최고 연기
영화배우 이정현이 밴쿠버를 찾았다. 최근 주연을 맡은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가 제34회 밴쿠버국제영화제(VIFF)에 초청되면서 방문한 것.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는 열심히 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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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에서 의사로 “의대 입학, 성적만으론 불가능하다”
2015.09.25 (금)
문용준 기자의 차 한 잔 합시다-21 김홍찬
한인 2세 사이에서 의사나 약사는 꽤 흔한 장래 희망에 속한다. 그 꿈이 누군가에 의해 주입된 것이든, 아니면 스스로의 결정에 따른 것이든 말이다.의료인의 길을 가겠다는 것은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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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1.5세가 전하는 의대 진학 성공스토리
2015.09.17 (목)
"한국적 마인드 버리고 경험 많이 쌓아야", 가정의학과 레지던트 김동일씨
"한국적 마인드를 최대한 빨리 버리고 영어와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다양한 경험을 쌓아야 한다."로열콜럼비안병원(Royal Columbian Hospital) 가정의학과(Family Medicine) 레지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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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시대, 건강하게 사는 것에 이바지하고 싶어"
2015.09.10 (목)
환자와의 신뢰 최우선으로 여기는 중의학 침술사 정수산씨
"고령화 시대, 오래 사는만큼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사는 것에 이바지하고 싶습니다."올해부터 중의학 침술사로 밴쿠버 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정수산(30·여)씨는 "병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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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노력하면 성과 얻을 것"
2015.09.03 (목)
5전6기 끝에 에어캐나다 입사, 고객서비스 김정석씨
"한 번에 안 된다고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노력하면 원하는 결과를 얻을 것입니다." 에어캐나다와 유나이티드항공에서 커스터머 세일즈 서비스 에이전트(Customer Sales Service Agent)로 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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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고 쓸쓸한 이민생활, 무엇이 그대의 위로였습니까?”
2015.08.28 (금)
문용준 기자의 차 한 잔 합시다 20, 소설가 반수연
그녀의 이민생활은 만만치 않았다. 아니, 만만치 않은 정도가 아니었다. 처음으로 접한 문화와 언어 장벽 앞에 한없이 무기력해졌고, 그 무기력함을 한없이 인정하고 싶지 않았다. 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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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 형성한 네트워크가 취업 비결"
2015.08.27 (목)
안티바이러스 애널리스트 최원석씨가 전하는 키워드, '목표·열정·네트워킹'
"대학생활에서 수업을 듣고 시험을 보는 것은 기본이다. 뚜렷한 목표를 설정한 뒤 열정을 갖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통합 보안 솔루션업체 포티넷에서 안티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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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을 이기고 늙어가면서, 내가 만나게 된 행복”
2015.08.21 (금)
문용준 기자의 차 한 잔 합시다-19 <행복을 원하는 사람들> 유원덕씨
오래 전의 한 포크 듀엣은 <사랑과 자유에도>라는 노래를 통해 “기쁨은 1등만 갖는 건 아닐 걸”이라고 읊조렸다. 신문 기사를 굳이 검색하지 않는다 해도, 이 노랫말은 우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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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홈 같아...교민 응원 감사해요", 미녀 골퍼 4인방
2015.08.20 (목)
CP 여자오픈 우승 도전 나선 유소연·박희영·허미정·이민지 선수
"밴쿠버는 응원해주는 한국사람들이 많아 홈에서 경기하는 것 같아요. 한국을 대표해서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겠습니다."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다 퍼시픽(CP) 여자오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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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의사로 살아온 이야기
2015.08.14 (금)
“월등해져라, 평등은 그 다음 요구하는 것”
문용준 기자의 차 한 잔 합시다 18-신두호 박사이민 사회에서 주류와 비주류의 경계선은 모호할 수밖에 없다. 저마다의 시각에 따라 주류 혹은 비주류의 범위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행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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