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통일, 캐나다에도 이득이다”
2014.11.21 (금)
현경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 부의장 밴쿠버 방문
현경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 부의장이 20일 밴쿠버를 방문했다. 이날부터 22일까지 “통일 우리의 희망, 한반도의 미래”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2014 미주 청년컨퍼런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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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한 적 있나요? 이민 온 것 말이에요
2014.11.14 (금)
책 <이민자의 에세이, 잃어버린 여름날의 사모> 펴낸 장성순씨
이민자라면, 범위를 조금 더 좁혀 오래된 이민자라면, 누군가로부터 한번쯤은 듣게 되는 질문이 반드시 있다.“후회한 적은 없었나요? 태어난 곳을 떠나 이곳까지 와서 살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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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보다 한국을 사랑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2014.11.13 (목)
[한국] 지난 11일 오전 11시 정각.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사이렌과 총성이 울리자 1200여명이 묵념했다. 같은 시각 미국·캐나다·터키 등 20개국에서도 부산을 향해 묵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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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 세계일주, 83년생 동갑내기 이성종·손지현 부부
2014.10.31 (금)
“우리는 시간 부자, 지구별을 탐사하다”
두 사람이 처음 만난 건, 한반도 남단에서 “대~한민국”이 가슴 벅차게 연호되던 2002년의 일이었다. 이후 2년 동안 이 둘에게 서로는 그저 아는 남자, 아는 여자였을 뿐이었다. 그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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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의 미래는 천연자원에 달려 있습니다”
2014.10.30 (목)
스튜어트 뮤어 리소스 웍스 대표 이사
“천연자원산업이 BC주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도하게 될 것입니다. 천연자원산업 발전은 장기로 진행될 것이고 이를 위해서는 투자자뿐 아니라 시민들이 천연자원에 대해 좀 더 정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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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받으려면…작은 기업에 가서 미친 듯 연구하라”
2014.10.21 (화)
노벨물리학賞수상자 나카무라 슈지 교수 인터뷰
[한국] “노벨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작은 기업에 들어간 덕분이다. 대기업에 들어갔다면 그저 그런 샐러리맨이 됐을 것이다.”청색 LED(발광다이오드)를 발명해 올해 노벨 물리학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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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대 진학을 꿈꾸는 후배들에게”
2014.10.10 (금)
10월 18일 첫 독주회 여는 한인 1.5세 피아니스트 한여울
오는 10월 18일 한인 1.5세대 한여울씨(영어명 모니카 한·1990년생)의 피아노 독주 무대가 마련된다. 지난 2월 있었던 밴쿠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콘체르토 대회에서 1등을 거머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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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세상과 교감하길 바라는 마음에 만든 영화”
2014.10.02 (목)
단편 애니메이션 ‘귀머거리와 바람’의 황규일 감독
귀가 들리지 않는 소년이 있다. 그의 유일한 벗은 함께 사는 강아지뿐이다. 항상 집에서 아버지를 기다리던 소년은 바람에 날린 모형 비행기를 쫓아 집을 나선다. 그리고 세상과 마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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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소수의 힘, 어디에서 찾을까?”
2014.09.26 (금)
우리 모임, 유권자연합회(KCVF) 최강일 회장
모자이크 사회로 불리는 캐나다에서 “코리안”이라는 조각이 차지하는 면적은 그리 넓지 않다. 범위를 밴쿠버로 한정해도 사정은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밴쿠버의 한인 인구 비중은 2%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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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 참전용사의 헌신, 잊혀지지 않도록 노력”
2014.09.12 (금)
줄리안 판티노 캐나다 보훈부 장관
“한국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참전용사의 헌신과 희생을 후대에서도 기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지난 10일 버나비 센트럴 파크 내 평화의 사도비를 방문해 헌화한 줄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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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문화 알리자고 이민 와서, 계획은 바뀌었어도 의지는 그대로에요”
2014.08.22 (금)
한국 정부 지정 해외명예전승자 한창현 한국전통문화예술원 원장
밴쿠버 거리에 문화 관련 행진이 있으면 어김없이 한국의 장단을 울리며 공연하는 사물놀이패가 있다. 십중팔구는 한국전통문화예술원의 한창현 원장이 이끄는 놀이패다. 한창현 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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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무디 교육위원 출마하는 박가영씨
2014.08.11 (월)
“공립학교 학업 환경 개선 위해 노력”
오는 11월 15일에 치러질 지방선거에 한인 1세가 도전장을 내밀었다.박가영(Lisa Park·34)씨는 포트무디(SD43) 교육위원(School Trustee) 후보로 출마한다고 6일 밝혔다. 그는 이날 기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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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창, 쌍둥이 두 아들과 4년간 세계 여행
2014.08.08 (금)
“자전거에 지구를 실었다”
그는 승려였다. 그것도 꽤나 유명한 승려였다. 성직자의 신분으로 세계 곳곳의 대학에서 공부하고, 연구하고, 덕분에 강단에까지 서게 됐지만, 이것만이 유명세의 배경은 아니었다. 남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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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가장 효율적으로 업무 수행한 청와대, 그 이유는...”
2014.08.01 (금)
권숙정 前 청와대 비서실장 보좌관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매주 토요일 지면에 연재됐던 '권숙정의 역사의 이삭줍기'는 밴쿠버 조선일보 독자들 사이에서 화제였다. 밴쿠버에 거주하고 있는 권숙정 前 청와대 비서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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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한인장학재단, 장학생 551명 우리 모두의 자산입니다
2014.07.25 (금)
이사장 오유순씨
성공, 이라는 단어를 사전은 “목적하는 바를 이루다”고 정의한다. 이처럼 불과 몇 글자로 설명될 수 있는 말이지만, 그 목적하는 바가 무엇인지에 따라, 저마다 품은 삶의 가치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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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볼링 모임 “스트라이크의 쾌감, 함께 느껴보실래요?”
2014.07.11 (금)
우리 모임 지태성씨
툭 터놓고 얘기하자면, 볼링은 꽤 만만해 보이는 상대다. 별다른 기술 없이도 레인 저편 서 있는 열 개의 핀들을 모조리 쓰러뜨릴 수 있을 것 같아서다. 장비를 쉽게 빌릴 수 있는 데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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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人] “문학으로 교민이 함께 通했으면 합니다”
2014.07.09 (수)
한국문인협회 캐나다 밴쿠버 지부 심현숙 초대 지부장
밴쿠버한인문인협회가 한국문인협회 캐나다 밴쿠버 지부로 이름이 바뀐다. 한국문인협회의 지부 인준을 정식으로 받아 오는 16일에는 인준식을 치를 예정이다. 그간 밴쿠버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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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동호회 “타임아웃이 없는 시합의 재미, 느껴 보실래요?”
2014.07.04 (금)
밴쿠버 한인야구리그 “K리그” 윤재식 회장
일본의 만화 작가 아다찌 미쯔루는 자신의 역작 “H2”에서 야구의 매력을 다음과 같이 단 한줄로 요약해 버린다.“타임아웃이 없는 시합의 재미를 가르쳐 드리지요.”맞다. 축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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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임]밴쿠버 당구 동호회 "이민 생활, 즐겁게 놀아야 더 재밌지"
2014.06.20 (금)
90년대 초반까지 한국은 “당구장 전성시대”였다. 처음 가보는 낯선 동네에서도 당구장을 찾는 건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길거리에 다방 수가 많은 지 아니면 당구장 수가 더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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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프를 타고 흘러나오는 웅장한 선율을 만난다”
2014.06.11 (수)
15일 오르가니스트 김여정의 무료 독주회
"일반인에게 아직 생소하고 어렵다고 인식되지만, 청중을 사로잡는 흡인력과 영적 울림이 있어요.”거대한 몸집에서 뿜어져 나오는 다양한 음색 때문에 ‘악기 중의 왕’으로 일컫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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