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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향기
2018.01.29 (월)
겨울 냄새가 짙다. 밤새 내린 눈을 밟으며 출근하는 마음은 어느새 동심이다. 날씨는 매섭도록 차갑지만 그만큼 맑고 상쾌한 영하의 아침은 한껏 겨울 맛을 돋군다. 내리면서 얼어버린 눈이 발에 밟히는 감촉도 또 다른 맛을 더해 준다. 겨울에 춥지 않고 여름에 덥지 않아야 서민들 생활에 좋다고들 하지만 사실 서민들이야 한 철 벌어 한 해를 살아야 하는 철 농사, 장사꾼들일진대 겨울이 겨울답고 여름이 여름다워야 더 신이 날 일이다....
최원현
겨울 나그네
2018.01.22 (월)
한국문인협회 밴쿠버지부 회원 [백철현]겨울 나그네 겨울강 한복판에서오래된 우산을 접는다빗줄기는 점점 굵어지는데처음처럼 하늘이 열리고나를 휘감아 흐르는 강물은이내 소용돌이치면서 저만치하늘이 맞닿은 곳으로 사라져 간다남은 길을 산다는 건정말 미안한 마음으로 고질병 같은또...
백철현
박 선생 어머니
2018.01.22 (월)
한국문인협회 밴쿠버지부 회원 [김춘희]박 선생 어머니 김 춘 희 거의 40년을 살았던 몬트리올을 떠나 밴쿠버로 완전히 이사 오기 까지 족히 3년은 걸렸으리라. 살던 집을 팔고 임시로 아파트에 살면서 일 년에 두세 번 밴쿠버 사는 아들 집을 왔다 갔다 했다. 그래도 남편이 가고...
김춘희
기쁨이 슬픔에게
2018.01.22 (월)
기쁨이 슬픔에게 이원배 / 캐나다 한국문협 회원나는 너였다.우리는 한 배를 타고 났다어느 봄날, 너와 나동산에 활짝 핀 꽃 구경 가다가진흙탕에 넘어졌다. 미끄러졌다.너는 엎어져 진흙탕을 내려다 보며여기 비를 내린 하늘을 원망했지만나는 엎어져 하늘을 올려다 보며푸르게 깔깔 웃는 심술쟁이 뭉게구름을 보았다.사랑하는 사람과의 헤어짐착실하게 쌓아 올린 명예, 재산, 지위의 상실태산도 들어 움직일 듯한 젊음의 소멸친구의 배신, 가난의...
이원배
진안대군
2018.01.17 (수)
진안대군이현재 / 캐나다 한국문협 회원연말 연시를 맞이하여 본인의 뿌리를 돌아 보는 것도 뜻 깊은 일이라 생각 된다. 나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흘러가는 것일까? 특히 이민 일세대인 경우는 우리 자신이 앞으로 캐나다에서 뻗어 나갈 우리 후손들의 시조가 되는 셈이기에 말이다.족보(族譜)의 사전적 의미는 한 족속의 계통과 혈통 관계를 밝혀 놓은 책이라고 정의 하고 있다. 이민 초기 애들이 학교에서 가족의 뿌리에 대해서 설명하라는...
이현재
캘린더
2018.01.17 (수)
오정 이봉란 / 한국문인협회 밴쿠버지부 회원캘린더 한 장을 넘기면 꽃이 피었다 새가 울었다 캘린더 한장 또 한장을 넘기면 바람이 불었다캘린더 한장마다 웃고, 때로는 울고, 허전해 하던 지나간 얼굴…착하게 부지런하게 참되게 그리고 행복하게…밤마다 내일과 다짐한 캘린더캘린더에는 언제나 한장뿐인 오늘과 두툼한내일들이 기다리고 있다.
오정 이봉란
배꼽
2018.01.17 (수)
배꼽박정은 / 한국문인협회 밴쿠버지부 회원한국에서 십여 년을 분만실 간호사로 일했었다. 분만 중에는 많은 응급상황이 발생하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위급한 게 탯줄 문제이다. 아기는 엄마 뱃속에서 열 달을 한 몸으로 살지만, 사실 둘은 서로 붙어있는 게 아니라 겨우 가느다란 탯줄 하나로 연결돼 있을 뿐이다. 즉, 아기에겐 이 탯줄이 유일한 생명줄인 셈이다. 그런데 이 탯줄이 꼬이거나 눌려 막히게 되면 몇 분 안에 아기의 심장이 멎는, 그런...
박정은
비누 사랑
2018.01.08 (월)
비누 사랑 권순욱 지난 5월 교회에서 마련한 효도 관광을 다녀오면서 받아온 선물 중에 요즘 내가 애용하는 것이 세숫비누이다. 그 비누를 사용한 지 한 달이 지나고 보니 비누의 원형은 점차 변하여 처음 모습을 찾아보기가 힘들게 되었다. 타원형을 이루고 겉에...
권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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