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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주택 감정가 발표··· 집값 하락세 ‘뚜렷’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6-01-02 11:57

로어 메인랜드 공시지가 최대 10% 하락
BC 감정평가원 웹사이트서 확인 가능

▲/Getty Images Bank


올해 BC주 주택과 콘도의 공시지가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BC감정평가원(BC Assessment) 2 2026 BC주 주택 공시지가를 발표하며, 로어 메인랜드 지역 전체 주택의 총 평가액이 2025년 약 21000억 달러에서 올해 약 19200억 달러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브라이언 무라오 평가사는 “2026년 공시지가는 부드러워진 주택 시장을 반영하고 있다로어 메인랜드의 많은 주택 평가액이 일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대부분 변동 폭은 -10%에서 0% 사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무라오 평가사는 밴쿠버 아일랜드와 남부 내륙 지역은 대체로 -5%에서 +5% 범위로 변동했으며, 북부 지역과 쿠트니 지역은 -5%에서 +15%까지 변동 폭이 넓게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이번 공시지가는 2025 7 1일을 기준으로 산정됐다.

 

로어 메인랜드의 주요 도시 주택 공시지가는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화이트락은 전년 대비 9% 하락한 158만 달러였고, 리치몬드와 써리의 공시지가는 각각 8%, 6% 떨어진 1745000달러, 1464000달러로 평가됐다. 웨스트밴쿠버(291만 달러)와 밴쿠버시(2092000달러), 코퀴틀람(1649000달러)도 각각 5% 하락했다. 반면 앤모어(2671000달러)와 스쿼미시(1515000달러)는 각각 4%, 2% 소폭 상승했다.

 

콘도·타운하우스 시장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써리의 콘도 공시지가는 7% 하락한 649000달러였고, 리치몬드와 화이트락은 각각 6% 떨어진 735000달러, 609000달러로 평가됐다.

 

무라오 평가사는 공시지가 하락이 반드시 재산세 감소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재산세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본인 주택의 공시지가가 해당 지자체 평균 평가액과 비교했을 때 어떻게 변했는지라며, 지자체 평균 대비 상대적 변동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주택 공시지가는 1월 중 우편으로 발송되며, BC감정평가원 웹사이트(www.bcassessment.ca)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만약 공시지가가 시장가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았다면 1월 중 감정평가원에 연락해야 하며, 평가사와 상담 후에도 이의가 있는 경우 2 2일까지 항고 신청서(Notice of Complaint)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BC주에서 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주택은 룰루레몬 창업자 칩 윌슨의 키칠라노 저택(3085 Point Grey)으로, 지난해보다 약 11% 하락한 73457000달러로 감정됐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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