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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륜 바람타고 집값도 상승 전망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3-07-03 00:00

스콰미시, 가장 큰 폭 오를 듯…건설업계도 호황 예상


밴쿠버-휘슬러 올림픽 개최가 확정됨에 따라 부동산 가격이 앞으로 더욱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휘슬러의 한 부동산 소유주는 발표 전 189만 달러에 내놓았던 매물 가격을 발표 직후 11만1천 달러가 더해진 201만 달러에 내놓기도 했다.


경제 전문가들과 부동산 전문가들은 2010년 올림픽 개최가 앞으로 BC지역 부동산 가격 상승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전문가들은 구체적인 상승 폭은 밝히지 않았으나 스콰미시 지역이 가장 큰 폭으로 부동산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휘슬러 지역의 한 부동산 중개인은 “스콰미시는 오랫동안 침체된 상태였지만 올림픽 유치와 함께 고속도로가 확장되면 밴쿠버의 위성 도시로서 크게 부상할 것”이며 “올림픽에 힘입어 부동산 가치가 가장 크게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콰미시 지역 전문 한 부동산 중개인은 이 지역의 단독 주택 집값이 지난 해 1월 이후 이미 50%가 올랐으며 내년과 내후년에도 25-50%의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MLS 매물 리스팅에 따르면 5월 말 현재 스콰미시 지역의 단독 주택 평균 가격은 지난 해보다 28%오른 29만9천200달러였다.


휘슬러도 사정은 비슷하다. 2002년 말 현재 휘슬러 지역의 단독 주택 평균 매매 가격은 126만 달러, 콘도는 53만8천800달러를 기록했다. 메리디스 전 휘슬러 시장은 “2001년과 비교해 휘슬러 지역의 집값이 30% 정도 상승했다”며 “올림픽 효과에 힘입어 앞으로 더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광역 밴쿠버 역시 올림픽 유치에 힘입어 집값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지만 스콰미시와 휘슬러보다는 다소 완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광역밴쿠버 주택건설협회 측은 올림픽 유치로 향후 10년 간 BC건설업계가 호황을 누릴 것으로 내다봤다. 협회측 한 관계자는 앞으로 본격적인 건설 붐이 시작되면 목수, 전기공, 배관공 등 건설 관련 기술직 수요가 높아질 것이라고 밝히고 앞으로 취업 진로를 정하지 못한 젊은이들에게 이 분야가 유망 직종으로 떠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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