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의 Marilena는 ‘최고의 신장개업 식당’
캐나다 최고의 식당 100곳이 공개됐다. BC에서는 총 20곳의 식당이 이름을 올렸다.
매년 캐나다의 최고 식당과 바, 신장개업 식당을 선정하는 ‘Canada’s 100 Best’는 13일 2024년 리스트를 공개했다. 이 순위는 셰프, 음식 평론가, 요리 연구가 등 150명으로
이루어진 심사위원들이 캐나다 곳곳에 위치한 식당들의 음식의 질, 서비스, 인테리어, 와인 리스트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정리됐다.
그 결과 BC에서는 밴쿠버 메인 스트리트에 위치한 컨템포러리 식당인
‘Published on Main’(7위)과 차이나타운의
‘Kissa Tanto’(10위)가 캐나다 최고 식당 10위 안에 들었다.
‘Canada’s 100 Best’는 ‘Published on Main’에 대해 “2019년 말에 문을 연
이후 전 세계의 미식가들의 사랑을 받는 곳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는 11코스 요리도 훌륭하고, 거스 스티펜호퍼-브랜슨 셰프 특유의 북유럽 감성과 서부 해안가의
식재료의 조합을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Kissa Tanto’에 대해서는 “일식과 이탈리아식 요리가 정교하게 결합한 메뉴는 풍부한 상상력을 보여주며, 던지니스
게에 칼라브리아 칠리 버터를 곁들인 차콜 우동은 다른 곳에서 맛보기 힘들다”고 했다.
그 밖에 캐나다 최고 식당 100위 안에 이름을 올린 BC주 식당은 ▲14위 St. Lawrence(밴쿠버), ▲16위 L’Abattoir(밴쿠버), ▲20위 AnnaLena(밴쿠버), ▲22위 Boulevard(밴쿠버), ▲27위 Marilena(빅토리아), ▲31위 Wild Blue(휘슬러), ▲37위 Botanist(밴쿠버), ▲42위 Maenam(밴쿠버), ▲47위 Mott32(밴쿠버), ▲48위 La Quercia(밴쿠버), ▲59위 Masayoshi(밴쿠버), ▲62위 Burdock
& Co.(밴쿠버), ▲64위 Cioppino’s(밴쿠버), ▲67위 Hawksworth(밴쿠버), ▲78위 Tetsu Sushi Bar(밴쿠버), ▲82위 Savio Volpe(밴쿠버),
▲86위 Elephant(밴쿠버), ▲90위 Sushi Hill(밴쿠버) 등이었다.
몬트리올에 위치한 ‘Mon Lapin’은 2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한편, 최고의 신장개업 식당 부문에서는 빅토리아의 해산물 레스토랑인
‘Marilena’가 1위,
밴쿠버의 이탈리아 식당 ‘Magari by Oca’가 10위로
선정됐고, 최고의 바 부문에는 밴쿠버의 ‘The Keefer Bar’가 8위에 올랐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사진출처= Published on Main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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