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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공격 피해’ 런던드럭스, 운영 재개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4-05-07 14:58

개인정보 유출 여부 확인은 ‘아직’




사이버 공격 피해로 약 일주일간 모든 매장의 문을 닫았던 런던드럭스가 화요일부터 운영을 전면 재개했다.

 

7일 런던드럭스 측은 캐나다 서부 전역에 위치한 모든 79곳 매장들의 운영이 화요일부터 재개됐다고 밝혔다. 런던드럭스는 지난달 28일 사이버 보안 사고 피해로 인해 캐나다 서부 전역 모든 매장의 운영을 무기한 중단한 바 있다.

 

문제 해결을 위해 외부 사이버 보안 전문가를 고용했던 런던드럭스는 지난 1일부터 전화선을 재개통하고 매장 내에 위치한 캐나다 포스트의 영업을 시작한 데 이어, 4일부터는 점진적으로 운영을 재개해 오고 있었다.

 

그러나 개인정보 유출 여부에 대해 런던드럭스 측은 아직 밝혀진 증거가 없다추후 진행될 조사에서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되면,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라 피해를 받은 이들에게 통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런던드럭스는 운영 중단 기간 동안에도 8000명 이상의 전 직원에게 급여를 지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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