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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리 킹 조지 역, 재정비 위해 6주간 폐쇄 예정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4-03-25 13:49

4월 말 폐쇄되어 6월 중순 재개장
킹 조지 역 버스 노선은 정상 운행



스카이트레인 엑스포 라인의 동쪽 종착지인 킹 조지 역(King George Station)이 시설 재정비 문제로 약 6주간 폐쇄된다. 

트랜스링크는 25일 성명을 통해 선로 정비, 케이블 설치 및 엘리베이터 점검 등 작업을 위해 킹 조지 역을 오는 4월 말부터 임시 폐쇄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폐쇄일로부터 약 6주 동안 엑스포 라인 스카이트레인은 써리 센트럴 역(Surrey Central Station)이 마지막 종착역이 될 예정이다. 

공지에 따르면 킹 조지 역의 열차 운행은 4월 27일 토요일부터 중단되며, 6월 중순 재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트랜스링크는 “킹 조지 역과 써리 센트럴 역 사이를 오가는 열차를 이용하는 승객들은 약 15분 정도의 추가 이동 시간을 예상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임시 폐쇄 기간 동안 킹 조지 역에 정차하는 버스 노선들은 모두 정상 운행된다. 

다만 편의를 위해 보통 킹 조지 역에서 끝나는 버스 노선의 경우 역에 정차한 후 북쪽 방향 노선으로 연장되어 써리 센트럴 역에서 버스가 추가로 정차할 예정이다. 

또한, 평일 오전 6시부터 오전 9시까지는 킹 조지 역과 써리 센트럴 역 사이에 15분마다 추가 버스가 운행될 것이라고 공지에 언급됐다. 

트랜스링크는 “킹 조지 역 주차장은 많은 주민들이 카셰어링을 통해 이용하고 있는 만큼 항시 오픈되어 있을 것”이라며 “단, 건설 현장에 근접해 있어 이 지역에 약간의 교통 지연은 발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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