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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보츠포드 총격으로 20대 갱단 조직원 사망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4-01-22 08:53

주말 저녁 쇼핑몰 주차장에서 총격



애보츠포트의 한 쇼핑몰 주차장에서 총격이 발생해 한 명이 숨졌다. 숨진 남성은 갱단에 소속된 조직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에 따르면 총격은 지난 토요일(21) 오후 550분쯤 애보츠포드의 최대 변화가인 세븐오크스 쇼핑센터(Seven Oaks Shopping Centre) 베스트바이 근처 주차장에서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차 안에서 총격을 맞은 25세 남성을 발견해 응급처치를 진행했지만 남성은 끝내 숨졌다. 그리고 사건이 발생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총격이 발생한 지역에서 북쪽으로 약 5km 떨어진 곳에서 이번 사건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 한 대가 불에 탄 채 발견됐다.

 

사건 다음날 RCMP 살인사건전담팀(IHIT)은 이번 총격으로 숨진 남성이 갱단 멤버인 암리트팔 사란(Saran)이라고 밝혔다. 사란은 지난 2020년 애보츠포드에서 발생한 총격과 관련해 화요일 법원에 출두할 예정이었다.

 

경찰은 만약 이번 총격과 관련한 정보나 영상이 있다면 IHIT(1-877-551-4448)에 제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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