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 구입, 시설 개조 등 쓰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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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가 견고한 지역 사회 구축을 위해 비영리 단체에 보조금을 지원한다.
17일 주정부는 ‘커뮤니티
게이밍 보조금(community gaming grants)’ 프로그램을 통해 비영리 단체가 장비를 구입하고
시설을 건설·개조함으로써 지역 사회 주민들이 건강 및 안전 서비스, 레크리에이션 활동과 사회참여 프로그램에
원활히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앤 캉 시정업무부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이번 프로그램은 활기차고 건전한
지역 사회 조성을 위해 수고하는 비영리 단체를 지원하기 위함”이라며 “이를
통해 단체들은 지역 주민들이 이용하는 중요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커뮤니티 게이밍 보조금’ 프로그램은
BC 전역 49개 비영리 단체에 총 530만 달러를 제공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주정부에 따르면 기금이 지원되는 사례는 ▲버나비 ‘다중 언어 오리엔테이션
서비스협회(모자익)’에 새로운 다중 서비스 센터 제공 ▲스미더스의
‘버클리 밸리 수색 구조협회’를 위한 새로운 수색 및 구조
훈련 ▲켈로나 공연 예술센터 협회를 위해 극장 조명 개선 ▲역대 최대 규모의 주조센터(foundry
centre)가 될 써리 주조센터의 청소년과 가족을 위한 주방 개선 등이다.
모자익 BC의 올가 스타코바(Stachova)
대표는 “이번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는 새로운 다중 서비스 센터를 개설해 모든 연령대의
신규 이민자를 위해 제공하는 서비스의 접근성과 다양성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며 “연간 1500명 이상의 주민들과 취업 기술이 있는 신규 이민자를 돕고, 고립과 싸우는 노인들을 돌보며, 디지털 사용 능력 기술을 향상하고, 청소년 정신건강을 지원하는 등 다수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격이 있는 비영리 단체는 각 부문의 접수 기간 캐피탈 프로젝트 보조금과 6개의
보조금 부문 중 하나를 신청하면 된다.
지원 혜택을 받는 단체는 news.gov.bc.ca/files/CGG_Capital_Project_Grants_2022-23.pdf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밴조선편집부
사진= 앤 캉 BC주 시정업무부
장관 (출처= BC Government F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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