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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한국시간) 캐나다 배터리 신소재 업체인 네오배터리머티리얼즈(NEO
Battery Materials, 이하 네오 배터리;
대표 허성범)가 경기도와 전기차 배터리용 실리콘 음극재 양산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네오 배터리는 평택 오성 외국인 투자지역 10만 7000 스퀘어피트 부지에 실리콘 양극 상업공장 건설을 위해 향후 5년간 240억원(약 250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네오 배터리는 경기도를 실리콘 음극 소재의 R&D 허브로 탈바꿈시킨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리튬 이온 배터리는 반도체에 이어 한국 경제성장을 이끌 산업으로,
이를 이끌기 위해서는 확실한 경쟁력과 배터리 소재 기술 혁신이 필요하다”며 “실리콘 음극 소재 기술을 보유한 네오 배터리와 경기도의 MOU 체결로 배터리 소재 기술 경쟁력이 높아지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네오 배터리의 허성범 대표도 “대한민국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경기도의 다양한 지원과 협력을 통해,
네오 배터리의 실리콘 양극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는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며 “이번 MOU 체결로 개발이 차질 없이 진행돼,
좋은 성과를 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네오 배터리는 밴쿠버에 본사를 둔 전기 자동차용 리튬 이온 배터리 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실리콘 음극재를 생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밴조선편집부
사진=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왼쪽)와 허성범 네오 배터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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