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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뤼도 캐나다 총리, 우크라이나 방문

고성민 기자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2-05-09 08:53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8일(현지 시각)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키예프) 인근 소도시 이르핀을 깜짝 방문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올렉산데르 마르쿠신 이르핀 시장은 텔레그램을 통해 “트뤼도 총리가 러시아 점령군이 저지른 참상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자 이르핀에 왔다”며 “그를 만나게 돼 영광”이라고 밝혔다. 전쟁 초기 격전지 가운데 하나인 이르핀은 러시아군이 한동안 점령했던 지역으로, 최근 민간인에 대한 고문 및 집단 학살 등 전쟁범죄 정황이 드러나기도 했다.

트뤼도 총리의 이번 방문은 예고 없이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그는 지난 2월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줄곧 우크라이나를 지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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