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트레인 따라 3개 타워··· 버나비 중심지 집중적 고밀도 개발 주목

로히드 역 옆에 82층 주상복합 빌딩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
이는 BC는 물론 캐나다에서 토론토 서쪽으로는 가장 높은 건물이다.
피너클 인터내셔널(Pinnacle International) 개발회사에서 최근 버나비 시에 제안한 이 계획은 로히드 타운 스카이트레인 역 인근에 3개 타워를 짓는 것이며 이중 가장 높은 빌딩이 82층, 250m이다.
현재 메트로 밴쿠버 최고는 밴쿠버 다운타운에 있는 샹그릴라 호텔의 62층, 200m이다.
본 개발회사의 계획은 82층짜리 이스트 타워, 67층짜리 웨스트 타워와 사우스 타워로 구성돼 있고 저층에는 소매점 상가와 사무실, 그 위로는 호텔, 그리고 나머지 고층들은 주거용 콘도로 이뤄지는 것이다.
3개 빌딩은 스카이브리지들로 연결되며 모두 로히드 몰로 통하도록 설계됐다. 버나비 시는 이 지역에 스카이트레인 이용을 위한 트랜짓 플라자(Transit Plaza, 대중교통 광장) 건설을 계획중이다.
위치는 9850 오스틴 로드와 9858-9898 가티노 플레이스로 현재는 저층 상가와 주차장으로 돼 있다. 개발회사는 건설 사전 절차로 시에 도시계획 변경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 개발 계획이 승인될 경우 버나비 중심지는 앞으로 고층, 고밀도 개발이 집중적으로 진행되게 된다.
시는 이미 길모어 스카이트레인 역 옆에 투 길모어 플레이스(Two Gilmore Place)라 불리는 59층 주거용 타워를 승인했다. 이 건물은 210m 이상이어서 샹글리라 호텔보다 더 높다.
여기에 메트로타운의 예전 시어스 부지에 65층 타워도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또 길모어 역 옆에 들어설 37층 사무용 건물은 완공되면 BC 최고층 오피스 타워가 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층 빌딩들은 1970년대 이후 버나비 발전을 위한 장기계획의 일부가 되어왔다고 밝혔다.
버나비 바깥의 메트로 주민들에게는 놀라운 뉴스가 될 수도 있지만, 시 내부에서는 결국 실현될 것으로 오래전부터 예상돼온 개발이라는 설명이다.
버나비 시에는 또 브렌트우드 타운센터 역 주변에도 200m급 빌딩 3개가 들어설 예정이다.
사진제공=Pinnacle International Development
정기수 기자 jk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정기수 기자의 다른 기사
(더보기.)
|
|
떨어지던 밴쿠버 렌트비 다시 ‘꿈틀’
2026.07.08 (수)
노스밴쿠버·버나비 등 전월 대비 반등
작년보단 낮아··· 세입자 부담은 여전
메트로 밴쿠버 임대료가 하락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최근 몇 달간 이어진 하락 흐름이 멈추고 지난달 평균 임대료가 소폭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임대 플랫폼 ‘Rentals....
|
|
메트로 밴쿠버 부동산 현황 6월
2026.07.06 (월)
▲
|
|
BC 집값의 현실··· ‘저렴한 도시’ 순위 전멸
2026.06.23 (화)
전국 주택 부담 낮은 도시 순위서 ‘전원 탈락’
캐나다 주요 도시들의 주택 구매 부담을 비교한 새 보고서에서 BC주 도시들이 단 한 곳도 상위 15위 안에 들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 업체 로열르페이지(Royal LePage)가 23일 발표한...
|
|
신규 이민자, 집값 비싸도 ‘내 집 마련’
2026.06.17 (수)
BC주 경제 이민자, 주택 소유율 40.1%
캐나다 출생자와 격차 거의 없는 수준
높은 집값과 금리 부담 속에서도 최근 캐나다에 정착한 신규 이민자들의 주택 소유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캐나다 출생자의 주택 소유율은 같은 기간 하락해 대조를 보였다....
|
|
집 안 팔린다··· BC 주택시장 관망세 지속
2026.06.12 (금)
5월 주택거래 6790건··· 전년 대비 2% 감소
가격도 소폭 하락··· “회복 모멘텀 아직 약해”
BC주 부동산 시장이 좀처럼 회복 모멘텀을 찾지 못한 채 거래 부진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높은 주택 가격과 금리 부담이 맞물리면서 잠재 구매자들이 여전히 관망세를 유지하는 모습이다....
|
|
메트로 밴쿠버 부동산 현황 5월
2026.06.08 (월)
▲
|
|
BC 렌트시장 ‘세입자 우위 시대’ 재편
2026.06.02 (화)
2023년 고점 대비 신규 렌트비 평균 12.5%↓
메트로 밴쿠버 공실률 0.9%에서 3.7%로 껑충
BC주의 임대 시장이 뚜렷한 변화 국면에 들어섰다. 임대료는 정점 대비 하락세를 이어가는 반면, 신규 임대주택 공급과 공실률은 동시에 상승하며 시장 구조가 재편되고 있다는 분석이...
|
|
집 안 짓는 캐나다··· 공급난 우려 커진다
2026.05.25 (월)
콘도 판매 급감에 건설업계도 관망세 확산
CMHC “2028년까지 주택 공급 감소” 전망
캐나다 전역에서 주택 건설 투자가 눈에 띄게 둔화하고 있다. 고금리와 건설비 상승, 부동산 시장 침체가 겹치면서 신규 주택 공급이 갈수록 위축되는 모습이다.25일 캐나다 통계청에...
|
|
메트로 밴쿠버 부동산 현황 4월
2026.05.08 (금)
▲
|
|
매물 쌓인 밴쿠버··· 단독주택만 예외?
2026.05.04 (월)
집값·거래 동반 하락 속 ‘단독주택 반등’
밴쿠버 주택 거래와 가격이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단독주택 시장에서는 반등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시장 전반은 아직 냉각 국면이지만, 일부 주택 유형에서 수요 회복...
|
|
단기임대 규제 완화, 여름철로 앞당겨진다
2026.04.17 (금)
‘옵트아웃’ 신청·시행 앞당겨··· 2027년부터 적용
여름 성수기 대응··· 켈로나는 2026년 조기 시행
BC주정부가 단기 임대 규제의 ‘옵트아웃(opt-out)’ 절차를 앞당겨, 공실률이 안정된 지역에 더 큰 제도적 유연성을 부여하기로 했다. 17일 주정부에 따르면 2027년부터 공실률이...
|
|
멈춰선 주택시장··· 회복 기대도 꺾였다
2026.04.16 (목)
CREA, 전국 집값 상승폭 ‘제한적’ 전망
유가·금리 압박에 흔들··· 관망 장세 강화
캐나다 주택시장이 반등 동력을 찾지 못한 채 정체 국면을 이어가고 있다. 거래와 가격 모두 기대에 못 미치는 흐름이 이어지면서, 캐나다 부동산협회(CREA)도 올해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
|
BC 부동산 급랭··· 집값·거래 동반 하락
2026.04.15 (수)
3월 주택 거래 3.6%↓·가격 2%↓
거래 감소 속 “수요 회복 제한적”
BC 주택 시장이 3월 들어 거래량과 가격, 거래 금액이 모두 동반 하락하며 뚜렷한 둔화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시장에서는 금리 부담과 경기 둔화가 맞물리며 매수 심리가 전반적으로...
|
|
부모 없인 집 못 사··· 모기지 공동서명 급증
2026.04.14 (화)
첫 주택 구매자 11% 부모 공동서명
2배 이상 증가··· “금융 리스크 확대”
캐나다에서 부모가 성인 자녀의 주택담보대출(모기지)에 공동 서명하는 사례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캐나다 중앙은행(BoC)이 14일 발표한 분석에 따르면, 생애 최초 주택...
|
|
메트로 밴쿠버 부동산 현황 3월
2026.04.03 (금)
|
|
얼어붙은 분양 시장··· 신규 공급 급감
2026.04.03 (금)
2월 분양 64가구 그쳐··· 통상 물량의 6% 수준
건설사 잇단 연기··· 수요 위축에 시장 관망세
올해 초 들어 로어 메인랜드 지역의 분양(프리세일) 주택 공급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MLA 캐나다가 최근 발표한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광역 밴쿠버와 프레이저 밸리를 포함한 로어...
|
|
메트로 밴쿠버 부동산 현황 2월
2026.03.10 (화)
▲
|
|
밴쿠버 렌트비 반등, 연속 하락세 마침표
2026.03.10 (화)
2월 평균 2664달러··· 전달 대비 1.3% 올라
밴쿠버 상승폭 가장 커··· 놀밴은 전국 1위
연속 하락세를 보이던 밴쿠버 렌트비가 지난달 캐나다 내에서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9일 렌탈 전문 플랫폼 ‘Rentals.ca’에 따르면 지난 2월 밴쿠버의 평균 아파트...
|
|
거래·집값 동반 약세··· 광역 밴쿠버 ‘저속 주행’
2026.03.04 (수)
밴쿠버 집값 6.8% 하락··· 봄 시장 분수령
매물은 누적··· 거래 10년 평균 크게 하회
메트로 밴쿠버 주택 시장이 2월에도 침체 흐름을 이어갔다. 거래는 줄고, 가격은 약세를 보였으며, 매수 대기자들은 여전히 관망세를 유지하는 모습이다.4일 광역 밴쿠버 부동산 협회(GVR)에...
|
|
“임대 계약서, 서명 전 꼼꼼히 살펴보셨나요?”
2026.02.24 (화)
주마다 달라 사전 숙지 필요
특히, 추가 조항 주의해야
▲ 게티이미지뱅크 자기 집에 거주하지 않는 캐나다인은 누구나 타인의 집을 임대해야 한다. 이럴 때 필요한 서류가 임대 계약서다. 캐나다의 각 주와 준주는 이미 임대 계약에서...
|
|
|










정기수 기자의 다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