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2019년도 재미한인 장학기금 캐나다 장학생 선발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9-06-05 15:21

21일까지 접수, 캐나다 지역 6명 선발



캐나다 대사관은 2019년도 미주한인 장학기금 캐나다 지역에서 6명의 장학생을 선발한다. 

일반 장학생과 음악, 미술 등 예능계, 입양 및 장애 장학생 분야로 선발하게 되며 1인당 1천 달러의 장학금이 주어진다.

지원 자격은 부모 중 한 명이 한국계인 동포학생, 입양 학생, 한국인 유학생 포함 캐나다 지역 대학 정규 학사학위 이상 과정에 재학하고 있는 한국계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으로 직전 1년간 GPA 3.0이상인 사람은 전공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장학생 선발을 위한 심사는 GPA, 추천서, Essay, 이력서(입상실적, 특별활동, Leadership 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동 장학기금의 장학금 수혜는 학부 1회, 대학원 1회로 제한되며, 대학원 재학중에 이미 장학금 수혜자로 선정된 경우 신청이 불가하다. 

선발 절차는 우선 각 지역 총영사관을 통해 후보자 추천 및 심사(6월24-28일)를 통해 이뤄지며 이후 중앙심사위원회(캐나다 대사관)심사(7월9일-12일)를 거쳐 최종 장학생이 선발된다. 

지원서는 오는 21일까지 접수하고 있으며 최종 선발된 6명의 장학생들에게는 9월23일 이후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지원서 및 모집요강은 캐나다 대사관 홈페이지(can-ottawa.mofa.go.kr)를 통해 내려 받을 수 있다. 지원서는 일반 장학생의 경우 대학 소재지 관할 총영사관(오타와지역은 대사관)에, 예능계 및 장애 학생 등의 경우는 캐나다 대사관으로 제출하면 된다.

특히, 미국 지역과 캐나다 지역 장학생으로 선발된 지원자 중 최고 성적과 재능을 보인 지원자 가운데 우수 장학생 2명을 선발, 2500 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하, 전체 장학생 중 우수 Essay상 대상자 3명에게는 각각 500 달러의 부상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동 장학기금은 1981년 한미수교 100주년 및 2003년 미주 한인이민 100주년 기념으로 대한민국 정부가 출연한 총 290만 달러의 기금에 대한 투자 수익으로 매년 미국과 캐나다 지역의 우수한 동포대학(원)생과 한국유학생에게 혜택을 주고 있다. 문의: 613-244-5010, canada@mofa.go.kr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