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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한글학교 교사의 밤 개최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9-06-03 17:12

8일 오후 5시 코퀴틀람 이규제큐티브 호텔


<▲지난 2017년 열린 교사의 밤 행사 사진 밴조선 DB>

캐나다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한국문화를 전수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한인 교사들을 격려하는 ‘2019 한글학교 교사의 밤’행사가 열린다.


주밴쿠버 총영사관(총영사 정병원)과 캐나다 서부지역 한국학교 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8일 오후 5시 코퀴틀람 소재 이규제큐티브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다. 

지난 2017년 첫 개최 후 올해 3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한글학교 화합과 협력 도모 및 어려운 조건에서도 헌신적 교육 마인드로 학생들의 지도에 앞장서고 있는 한인 교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메트로 밴쿠버 지역 11개 한글학교 교사 1백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10년 이상 한글교육에 열정을 쏟은 9명의 교사에게 장기근속 교사 감사패가 주어지며 한국 정부에서 제공하는 운영비 지원금 전달 순서가 있다. 

또한 강사로 초빙된 한국 외국어대 임한택 교수의 ‘우리 역사 바로 알기’ 주제의 강연을 비롯해 간담회와 자유로운 토론 시간이 주어진다. 

영사관 관계자는 “참석 교사들은 ‘재외동포 자녀의 바람직한 한글교육과 민족정체성 함양 방안’이라는 주제의 간담회를 통해 토론과 더불어 교육과 지도에 있어 서로의 노하우를 상호 공유하게 된다”며 “교사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한글학교 발전을 위해 준비된 이번 행사에 교사들은 물론 한인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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