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수정 : 2018-04-26 15:23
캐나다 장학생 6명 선발.. 오는 26일부터 6월 20일까지
주캐나다 대한민국대사관은 캐나다 지역의 한인 학생을 대상으로 2018년도 재미한인장학기금(The Korean Honor Scholarship)의 장학생 6명을 선발한다.
장학생 선발 분야는 일반 장학생 및 예능계(음악·미술)와 입양·장애 장학생 등 세 분야로, 캐나다 대학 정규 학사학위 이상 과정에 재학중인 한국계 대학(원)생 또는 부모 중 한 명이 한국계인 동포학생, 캐나다에 입양된 동포학생 및 한국인 유학생을 포함한다. 또한 직전 1년간 GPA 3.0이상인 사람은 전공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4월 26일부터 6월 20일까지이며, 장학생 선발은 각 지역공관(6/25-6/27)과 대사관 중앙(7/9-7/12)의 심사를 거쳐 진행된다.
장학생 심사는 GPA, 추천서와 에세이, 이력서(입상실적, 특별활동, Leadership 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발되며, 장학기금의 장학금 수혜는 학부 1회, 대학원 1회로 제한된다. 또 대학원 재학중에 이미 장학금 수혜자로 선정된 경우에는 신청이 불가하다.
최종 심사를 통과해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1년간 약 1000달러(1인당)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장학금은 9월 17일 이후 지급될 예정이다.
미국 지역과 캐나다 지역 장학생으로 선발된 지원자 중 최고 성적과 재능을 보인 지원자에게는 우수 장학생으로 2명을 선발해 2500달러의 장학금도 지급된다. 또 전체 장학생 중 우수 에세이 대상자 3명에게는 각각 500달러의 부상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재미한인장학기금 관련 장학생 지원서 및 모집요강은 주캐나다대사관 홈페이지(www.can-ottawa.mofa.go.kr)를 통해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면 된다. 지원서는 일반 장학생의 경우 대학 소재지 관할 총영사관(오타와지역은 대사관)에, 예능계 및 장애 학생 등의 경우 주캐나다대사관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금년도 한인장학기금은 캐나다 지역에서 인원을 5명에서 6명으로 확대했으며, 심사의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신청서상의 사진부착 폐지하고 장학금 신청 가능 학점을 3.5에서 3.0으로 하향조정했다.
또, 장학금 수혜 기회를 대학과 대학원 각 1회로 확대했으며, 에세이 주제를 개방적이고 열린 주제로 제시하는 등 캐나다지역의 우수한 동포대학(원)생과 한국유학생에게 더많은 혜택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의: ☎ (613)-244-5010, canada@mofa.go.kr
최희수 인턴기자 wkim@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최희수 기자의 다른 기사
(더보기.)
|
 |
|
밴쿠버 포시즌스 호텔 폐업, 역사 속으로
2018.05.04 (금)
오는 2020년부터 영구폐쇄돼
<▲ 사진 = Four Seasons Vancouver >캐나다의 최고급 호텔 체인이자 밴쿠버 다운타운에 위치한 포시즌스(Four Seasons)가 오는 2020년 1월 31일부로 문을 닫는다. 이로써 밴쿠버의 5성급 호텔로...
|
|
태양의 서커스 북미투어, ‘밴쿠버서 만난다’
2018.05.04 (금)
오는 10월 10일부터 4일간 공연.. 예매는 오는 11일부터
<▲ 사진 = Cirque du Soleil >캐나다를 대표하는 세계적 서커스 그룹 ‘태양의 서커스(Cirque du Soleil)가 올가을 ‘코르테오(Corteo)’ 작품으로 밴쿠버 관객들을 찾아온다. 이번 공연은...
|
|
그라우스 그라인드 하이킹 코스 개방
2018.05.03 (목)
<▲밴쿠버 노스쇼어의 유명 하이킹 코스인 ‘그라우스 그라인드(Grouse Grind)’가 본격적인 봄을 맞아 지난 1일 개방했다. 2.9km 길이의 그라우스 그라인드 코스는 매일 오전 6시 30분부터...
|
|
아보츠포드 공원, 메트로밴쿠버서 분리독립
2018.05.03 (목)
아보츠포드 공원 등 28개 프레이저 밸리 관할로
<▲ 아보츠포드 공원. 사진=flicker/UFV>메트로 밴쿠버의 지역 지구 중 하나로 도시 공원 활성화에 기여해온 아보츠포드(Abbotsford)시가 지난 1일 메트로 밴쿠버로부터 공식적인 분리독립을...
|
|
로블로, 캐나다 전역 온라인 배달 서비스 확대
2018.05.03 (목)
올해 말까지 서비스 확대 완료 계획
캐나다 최대 식료품 체인 로블로(Loblaw)가 온라인 배달 서비스 개선 및 규모 확대를 통해 고객들의 편의 증진 및 캐나다 식료품 시장 선점에 나선다.지난 2일 로블로 사는 최근 월마트, 아마존 등의 식료품점 배달 서비스 론칭에 대항해 올해 말까지 캐나다 전역에서...
|
|
리치몬드 나이트마켓, 오는 11일 개장
2018.05.02 (수)
해산물 등 새로운 메뉴 공개.. 한인 벤더 참가 늘어
<▲ 사진=Richmond Night Market 제공>밴쿠버 최대규모의 야시장 ‘리치몬드 나이트마켓(Richmond Night Market)’이 5월부터 정식 개장에 나선다. 이번 리치몬드 나이트 마켓은 오는 11일...
|
|
밴쿠버 다운타운서 칼부림 사건 발생
2018.05.01 (화)
피해자 목 부위 부상.. 피의자 가중 폭행죄 기소
밴쿠버 다운타운 한 가운데서 4건의 연속적인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8일 밴쿠버 경찰에 따르면, 칼부림은 이날 오후 8시 20분경 키퍼 스트리트(Keefer Street)와 잭슨 에비뉴(Jackson Avenue) 등 이스트 사이드 일대에서 일어났으며, 무차별적인 칼부림 공격으로...
|
|
밴쿠버 놀이공원 ‘플레이랜드’ 이번 주말 개장
2018.05.01 (화)
<▲ 밴쿠버의 대표 놀이공원 플레이랜드(Playland Amusement Park)가 가족의 달 5월을 맞아 오는 5일 토요일부터 6월 15일까지 매주 주말 열린다. 놀이공원에는 롤러코스터와 회전식 놀이기구 등...
|
|
캐나다 전역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 속출
2018.05.01 (화)
웨스트 밴쿠버 노인 80만 달러 잃어.. 경찰 주의 당부
<▲ 사진 = CC0 Creative Commons>웨스트 밴쿠버 지역에 사는 한 노인 A씨는 올해 초 한 은행직원으로부터 신용카드 도용사고가 발생했다는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자신을 은행...
|
|
봄비 속 밀알런 마라톤 대회 성료 ‘뜻깊은 시간’
2018.05.01 (화)
참가자 800여 명.. 성공적 마무리
<▲ 사진 = 최희수 인턴기자>“장애인을 돕는 좋은 취지로 열린 이 마라톤 행사에 기쁘고 좋은 마음으로 참여했습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였지만 밀알런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
|
밴쿠버 ‘쥐 많은 도시’ 1위 선정
2018.04.27 (금)
2년 연속 ‘불명예’
<▲ 사진 = pixabay/cc0 creative commons >밴쿠버가 BC주 20여개 도시 가운데 가장 쥐가 많은 도시로 2년 연속 최고 순위에 올랐다.25일 해충 방제 전문회사 오르킨(Orkin)에 따르면 지난해 상업용...
|
|
[ADVERTORIAL] 롯데주류 '순하리 딸기' 캐나다 상륙
2018.04.27 (금)
부드러운 목넘김.. 새콤달콤한 맛
<▲ 사진= 롯데주류 제공>캐나다 주류 공급업체 코비스(대표 황선양)는 롯데주류의 신제품 ‘순하리 딸기’를 오는 5월 1일부터 캐나다 전역(온타리오 주 제외)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
|
밴쿠버-시애틀 수상 비행기 첫 취항
2018.04.26 (목)
<▲밴쿠버와 시애틀 사이를 오가는 최초의 수상 비행 노선이 26일 첫 취항에 나선다. 두 도시를 연결하는 이번 신규 직항 노선은 1시간 안팎의 운항 시간을 소요하며 왕복 기준 항공운임...
|
|
밴쿠버 올해 8번째 살인사건 발생
2018.04.26 (목)
무차별 폭행에 30대 사망 .. 용의자 추적 중
<▲사진 = pixabay/cc0 creative commons >26일 밴쿠버 예일타운 근방의 한 카지노 앞에서 한 30대 남성이 무차별 폭행을 당해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는 38세의...
|
|
2018 재미한인장학기금 캐나다장학생 모집
2018.04.26 (목)
캐나다 장학생 6명 선발.. 오는 26일부터 6월 20일까지
주캐나다 대한민국대사관은 캐나다 지역의 한인 학생을 대상으로 2018년도 재미한인장학기금(The Korean Honor Scholarship)의 장학생 6명을 선발한다. 장학생 선발 분야는 일반 장학생 및 예능계(음악·미술)와 입양·장애 장학생 등 세 분야로, 캐나다 대학 정규...
|
|
트래디셔널 메디시널 차제품에서 살모넬라균 검출
2018.04.25 (수)
자발적 리콜 시행
<▲사진 = Health Canada 제공>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목감기에 좋은 차로 알려진 트래디셔널 메디시널(Traditional medicinals) 브랜드의 ‘Throat Coat’차가 식중독균인 살모넬라균에...
|
|
캐나다 정부 “페루 여행자, 신변안전 유의”
2018.04.25 (수)
페루서 캐나다인 살해사건 발생.. 페루 여행 삼가 당부
캐나다 정부는 최근 페루에서 발생한 캐나다인 살해 사건과 관련해 페루를 방문하는 국내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신변안전을 당부했다.정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페루의 아마존 우림지대에서 환각성분의 약초들을 연구하던 캐나다 학자 세바스티안...
|
|
밀알런 발런티어 오리엔테이션 '성료'
2018.04.24 (화)
<▲ 장애인 선교·봉사단체 밴쿠버밀알선교단(단장 이상현 목사)이 오는 28일 열릴 밀알런 대회를 일주일 앞두고 지난 21일 밀알런 발런티어 오리엔테이션 및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
|
캐나다인 3분의 1, 여전히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2018.04.24 (화)
37% 운전 중 통화나 문자해.. 인식 제고 이뤄져야
<▲ 사진 = pixabay/cc0 creative commons >지속적인 산만운전 단속 강화에도 불구하고 캐나다인 3명 중 1명은 여전히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내...
|
|
월마트 캐나다, 2025년까지 음식물쓰레기 ‘제로’ 계획
2018.04.23 (월)
음식물 쓰레기 처리 방안 내놓아
<▲ 월마트 캐나다. 사진 = 밴조선 DB >월마트 캐나다(Walmart Canada)가 향후 5년 내 음식물 쓰레기 ‘제로’를 목표로 캐나다 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프로젝트를 본격 펼치기로...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