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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부동산 불법행위를 겨냥한 익명 신고전화 개설

김수완 인턴기자 kyo@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8-03-16 14:34

신규 주택 구입자들 보호하는데 도움주고자
BC주정부는 부동산 거래의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하나의 일환으로 익명의 신고전화 라인(Tipline)을 개설했다. 

새롭게 개설된 익명 신고전화는 신규 주택 구입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부동산 거래의 불법행위를 막고자 BC 부동산 시의회(Real Estate Council of BC)에서 발족했다 

이번 익명 신고전화는 2년전부터 시의회측이 주정부에 제안한 권장 사항 중 하나로 부동산거래 면허 소지자를 감독하고 시민들을 보호하는데 있어 중요한 사안 중 하나라고 밝혔다.

시의회측 관계자는 “부동산 중개인의 위법 행위에 대한 정보를 익명으로 제보 할 수 있으며 사건이 증빙 되는 경우 재판을 열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위법 행위에 따라 “부동산 처벌법에 의거 부동산 중개면허 취소 또는 최대 25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

새롭게 개설된 신고전화를 통해 시민들은 주택자금문제부터 개인정보 누출, 중개인과의 갈등 등 다양한 불편사항 등을 익명으로 신고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과거에 있었던 위법 행위에 대해서도 신고 가능하다고 위원회측은 밝혔다.

익명 신고전화 ☎1-833-420-2400 또는 온라인(recbc.ca)을 통해서도 익명제보가 가능하다.


<▲새롭게 개설된 익명제보 신고전화 및 온라인 페이지(사진=BC 부동산 시의회 홈페이지)>

김수완 인턴기자 kyo@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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