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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산불 이재민 돕기, 교민들의 온정 이어져

경영오 기자 kyo@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7-08-11 16:37

1차 집계 총 1만7300달러 모금, 관심과 호응에 감사

BC주정부는 현재 산불로 인해 주(州) 비상사태를 선포한 상태다. 주정부는 산불 진화에 매진하고 있지만 고온건조한 날씨 탓에 산불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윌리암스 레이크에서 서쪽으로 300km 떨어진 애너하임 레이크 지역에서 산불이 발생해 주민 1000여 명이 대피 명령을 받았다. 또한 11일에는 카리브 지역에서 2개의 새로운 산불이 발생해 이 지역 주민들 역시 대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산불이 진화된 지역의 주민들은 살던 지역으로 돌아오고 있다. 하지만 화마가 휩쓸고간 삶의 터전에는 남아있는 것이 없다.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이재민들은 현재 도움이 필요한 실정이다.

밴쿠버 조선일보는 최악의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무궁화 재단 및 무궁화 여성회와 함께 모금운동을 시작했다. 지난 8월 1일 시작된 모금운동은 8월 한달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무궁화재단의 오유순 이사장은 “현재까지 모금에 참여해주신 교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모금에 동참할 것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8월 10일 현재, BC주 산불 이재민 돕기 모금 운동의 모금액은 총 1만7300달러다. 모금에 참여하신 단체, 사업체, 개인 등의 명단은 아래와 같다.

 

현재 후원자 명단(존칭생략, 가나다순)

단체: 625참전유공자회(회장: 이우석), 무궁화재단, 무궁화여성회

사업체: 밴쿠버 조선일보, 닥터 데니스오, 오유순 약국

종교 단체: 미정

개인 후원자: 고희경, 김경애, 김경자, 김길우, 김인순, Thomas Min, 문영석, 백애나, 우애경, 정용우, 최순상


▲성금 수표 수취인(Pay to): Rose of Sharon Foundation
▲무궁화 재단 계좌번호: 신협은행 227710
▲우편 또는 방문 접수처: #100-504 Cottonwood Ave., Coquitlam. BC. V3J 2R5 (오약국)
▲문의: 무궁화재단 ☎(604)939-8311 ☎(604)931-2396

경영오 기자 kyo@vanchosun.com

 


<▲ 밴쿠버조선일보는 BC산불 이재민 돕기 모금 운동에 1만 달러를 기부했다. 
사진=오유순(무궁화재단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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