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협밴쿠버지부 회원기고/시
사람은 기억으로 산다
기억을 통해
그리워하고 사랑하고
기억을 통해
비로소 너는 내게 의미가 된다
오늘 내가 너를 사랑함은
오늘 내가 너를 믿음은
내가 너를 기억하기 때문이니
기억은 너와 나를 잇는 다리이다
때로는 망각이
슬픔을 가라앉히는
분노를 삭이는
치료제가 되기도 하지만
나도 모르게 조금씩 조금씩
너에 대한 기억을 잃는다면
너는 더 이상 내 안의 존재가 아니다
수 많은 기억을 잃는다면
나는 더 이상 내가 아니다
기억을 통해
그리워하고 사랑하고
기억을 통해
비로소 너는 내게 의미가 된다
오늘 내가 너를 사랑함은
오늘 내가 너를 믿음은
내가 너를 기억하기 때문이니
기억은 너와 나를 잇는 다리이다
때로는 망각이
슬픔을 가라앉히는
분노를 삭이는
치료제가 되기도 하지만
나도 모르게 조금씩 조금씩
너에 대한 기억을 잃는다면
너는 더 이상 내 안의 존재가 아니다
수 많은 기억을 잃는다면
나는 더 이상 내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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