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BC주에서는 이 과일이 히트다 히트”

밴쿠버조선일보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여름이면 꼭 식후 입가심이나 간식으로 찾게 되는 체리와 블루베리·복숭아·참외·망고 등 제철 과일을 저렴하게 구매할 기회가 왔다. 대형마트의 인기 상품이기도 한 제철 여름 과일을 H-Mart에서는 할인가격에 판매한다고 선언했다.

소비자에게는 가격 뿐만 아니라 신선도 역시 과일 쇼핑 눈여겨 볼 부분이다. 산지 직송 제철 과일은 신선할 뿐만 아니라 촉촉한 수분을 보존하고, 비타민·칼륨 등 영양소를 제대로 갖추고 있다. 이런 신선한 과일은  더위와 더불어 찾아오는 피로감을 물리친다. 또 어린이나 시니어 건강에 불청객인 여름철 식욕부진을 쫓아내 밥맛을 돌게한다.
H-Mart가 이번 제철 여름 과일 기획 판매에서 자랑하는 부분은 신선함이다. H-Mart 관계자는 “7·8월 오카나간 지역에서 나는 체리, 블루베리, 복숭아를 과수원에서 매일 새벽 수확해 바로 냉장 트럭으로 마트에 가져오기 때문에 신선하고 당도도 매우 뛰어나다”며 “캘리포니아주에서 수확하는 참외·키위·멜론·수박도 예전보다 유통경로를 간소화해 가져와 가격도 저렴하지만 신선한 맛도 그대로 살렸다”고 설명했다.

과일은 덜 익거나 과하게 익으면 맛과 영양이 떨어지므로 판매자에게는 취급 주의 사항이 많은 까다로운 상품이다. 대체로 알맞게 익은 과일은 껍질에 탄력이 있고 과육이 꽉 찬 느낌이 든다. 색이 너무 진하거나 단 냄새가 많이 나는 것, 물러서 쉽게 상처가 나는 것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유통업체 관계자는 “여름 과일은 수분이 많아 구매 후 5일 안에 먹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H-Mart는 22일 전 매장에서 참외, 체리, 복숭아, 블루베리 등 무더위를 이길 수 있는 여름 제철과일 모음전을 24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H-Mart 관계자는 “캘리포니아의 기온이 6월부터 더워지면서 캘리포니아산 과일의 당도가 높고 맛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24일까지 H-Mart 메트로밴쿠버 전 매장에서는 여름 제철 과일을 시세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BC지역의 여름 대표 과일인 오카나간 최상품 체리, 블루베리와 복숭아도 눈길을 끈다.
밴쿠버조선일보 편집부/news@vanchosun.com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