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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임 리포트(Crime Report) - 4월 5일

이창현 기자 c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6-04-05 16:02

뺑소니 교통사고 용의자, 결국 법정으로

<밴쿠버>
뺑소니 사건 2년만에 용의자 법정 세워

교통사고를 일으키고 도주해 73세 노인을 사망케한 남성이 법정에 서게 됐다.
재작년 12월 10일 오후 8시경 밴쿠버 코도바가(Cordova St.)인근 메인가(Main St.)를 건너던 노인이 교통사고를 당해 목숨을 잃었다. 사고를 낸 운전자는 현장에서 도주했다.
이에 밴쿠버 경찰(VPD)은 목격자 진술, CCTV 등을 토대로 수사에 나섰고 작년 9월 용의자를 밝혀냈다. 용의자는 스티븐 존 엘리엇(Elliot·61)으로 교통사고를 일으킨 후 도주, 노인을 사망케한 혐의로 기소됐다. 
VPD 브라이언 몬테그(Montague) 순경은 "증거는 항상 남기 마련이며 사고를 일으키고 도주하면 상황을 더 악화시키기만 한다"고 전했다.


<뉴웨스트민스터>
30분간격 성범죄 사건 용의자 밝혀져

지난 3월 17일 연이어 발생한 성범죄 사건의 용의자가 기소됐다.
지난달 17일 오후 5시 30분경 한 남성이 하우가(Howes St.) 버스 정류장에 서있던 여성의 뒤로 접근해 여성의 바지를 벗겼다. 이어 30분 뒤 6시 경 같은 장소에서 유사한 인상 착의의 남성이 또 다른 여성의 차에 다가가 이번에는 본인의 바지를 벗고 노출을 했다. 
뉴웨스트민스터 경찰(NWPD)은 지난 1일 목격자 진술을 확보해 용의자를 찾아냈다고 전했다. 용의자는 써리 거주민 카일 보이코(Boyco·26)로 그는 이미 다른 사건으로 경찰에 구류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보이코는 해당사건에 대해 성폭력, 폭력, 추행 혐의로 기소됐으며 현재 계속 구류중이다.


<써리>
써리, 오전부터 교통사고 2건 발생

써리 연방경찰(RCMP)이 지난 1일 연이어 발생한 2건의 교통사고를 조사중이다.
지난 1일 오전 7시 30분경 써리 68애비뉴(68th Ave.) 15800번지대에서 오토바이가 덤프트럭 후면과 부딪혔다. 써리 RCMP는 오토바이 운전자의 생명이 위독한 상태라고 전했다.
10분뒤인 오전 7시 40분경 192가(192 St.) 5400번지대에서는 보행자가 차에 치이는 사고를 당했다. 사고를 당한 보행자는 생명이 위독한 상태이며 써리 RCMP는 현재 이들 교통사고의 경위를 조사중이다.


이창현 기자 c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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