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3분기, 4분기 모두 관광 수입 증가해
지난해 4분기 캐나다 관광 수입이 3분기에 비해 0.3%, 3분기는 이전 분기에 비해 1% 증가했다.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은 캐나다인과 외국에서 온 관광객들의 지출 모두 늘었다고 밝혔다.
캐나다인이 관광에 지출한 비용은 작년 4분기 0.2% 상승했다. 세부적으로는 항공에 1.1%, 여가활동에 1%, 여행준비에 1% 지출이 늘었다. 같은 기간 외국에서 방문한 관광객이 지출한 비용은 0.4% 상승했고, 항목별로 여가활동에 0.9%, 식료품 구매에 1.3% 지출이 늘었다. 작년 한해를 통틀어서 캐나다인의 관광 지출은 2.2%, 외국 관광객의 관광 지출은 5.8% 증가했다.
통계청은 캐나다화의 가치 하락과 더불어 작년 범미주경기대회(Pan-American Games), 피파 여자 월드컵개최로 관광 지출이 늘었다고 분석했다.
이창현 기자 c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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