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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과일 고르는 방법

밴쿠버 조선일보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6-02-05 15:32

상처나 흠이 없고 전체적으로 매끈한 과일로 골라야
설을 맞아 한국 농촌진흥청이 맛과 영양이 풍부한 과일을 제대로 고르는 방법을 제안했다.

5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과일을 고를 때는 무엇보다도 전체적인 겉모양이 상처나 흠집 없이 매끈한지를 살펴봐야 한다.

사과는 밝은 느낌의 색깔이 좋으며, 들었을 때 묵직하고 만졌을 때 단단한 것을 골라야 한다. 사과를 먹을 때는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 사과 껍질에는 셀룰로오스와 펙틴이 들어있어 장 내 유익한 세균을 증식시켜 소화를 도와주고 배변량을 늘려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배는 전체적인 느낌이 맑고 투명하며, 꼭지 반대편 부위에 미세한 검은 균열이 없는 것이 좋다. 배는 한방에서 '열을 다스리고 기침과 갈증을 멎게 한다'(당본초)고 했으며, '폐를 보하고 신장을 도우며, 담을 제거하고 열을 내리며, 종기의 독과 술독을 푼다'(본초강목)고 했다.

감은 얼룩이 없고 둥근 사각형 모양이 제대로 잡힌 것이 좋다. 감의 황색 베타크립토잔틴은 암을 예방하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탄닌은 고혈압과 뇌졸중을 막아 혈중 지질과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을 준다.

이와 함께 농촌진흥청은 남은 과일을 보관할 때 사과는 따로 보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사과에서는 성숙 촉진 호르몬인 에틸렌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배와 감을 빨리 무르게 하기 때문이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과일에는 다양한 건강 기능성 성분이 많이 들어있어 고지방, 고칼로리 제사 음식과 함께 먹는다면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고 말했다.

윤상희기자 monica@vanchosun.com


<사진 제공=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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