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트뤼도 "외국인투자 우선순위는 성장과 일자리"

밴쿠버 조선일보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6-01-22 14:06

다포스포럼 참석한 트뤼도 총리…"다양한 이민자들, 새로운 캐나다인으로 환영"
저스틴 트뤼도(Trudeau) 캐나다 총리가 "외국인 투자의 우선 순위는 캐나다의 성장과 일자리"라고 주장했다.

세계경제포럼인 다보스포럼 참석차 스위스를 방문 중인 트뤼도 총리는 지난 21일(현지시간) 열린 기업인들과의 오찬 연설에서 "캐나다는 더 많은 외국인 투자를 받을 준비가 돼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트뤼도 총리는 "외국인 투자는 캐나다 경제 성장을 위해 필수적"이라며 "정부는 국내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국내외 기업들과 협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그는 전날 '캐나다의 기회'를 주제로 한 연설을 통해 캐나다의 미래를 설명했다. 그는 "캐나다는 창조적인 인재를 보유하고 있고 훌륭한 교육과 의료 그리고 수준 높은 사회기반시설을 구축하고 있다"며 "캐나다는 풍부한 자원뿐만 아니라 잠재력을 가진 인적자원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물론 캐나다 자원은 경제 성장에 여전히 중요한 동력이며 최근 유가 하락이 자원부국에 악영향을 끼치더라도 끄떡없는 수준"이라면서도 "캐나다 성장은 땅 밑 자원에만 의존해선 안 된다"고 역설했다.

그는 캐나다 경제 성장을 위해 새로운 이민자를 환영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그는 "다양성은 혁신의 엔진이며 세계를 풍부하게 하는 창조성의 원천"이라며 "다양한 배경의 이민자들을 새로운 캐나다인으로, 캐나다 경제의 새로운 미래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윤상희기자 monica@vanchosun.com


<▲지난해 총선 당시 유세 중인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 사진 제공=자유당>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클로버데일 로데오(Cloverdale Rodeo)’ 축제가 5월 21일부터 24일까지 써리 176가(St.)와 60애비뉴(Ave.)가 만나는 클로버데일 로데오 전시장에서 열렸다. 로데오 경기는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주말 가족과 함께 걷기 좋은 장소
메트로 밴쿠버 주민이라면 집 주변에 좋은 산책로를 알고 있을 것이다. 집 주변 산책로에서 일단 체력을 쌓고, 주말에는 자연을 향해 나아가는 것도 밴쿠버에서 즐거운 여름을 보내는 방법일
고든 캠벨 BC주수상 순방일정 마쳐 고든 캠벨(Campbell) BC주수상이 에드 스텔맥(Stelmach) 앨버타주수상, 브래드 월(Wall) 새스캐처원주수상과 함께 14일부터 9일간 가졌던 중국과 일본 순방 일정을 마쳤다. 순방의 취지는 태평양 지역 국가와 서부 캐나다간 경제 교역...
EDC “임업과 자원 분야 수출 호기 맞아”
BC주 수출이 올해와 내년에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일 수 있다고 캐나다수출개발공사(EDC)가 19일 발표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건강·행복을 기원
21일 미카엘 쟝(Jean) 캐나다 총독이 오는 빅토리아 데이를 기념해 축사했다. 쟝 총독은 “빅토리아 여왕의 탄생일을 맞아, 캐나다 국민을 대표해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 며 축사를 시작했다. 총독은 “빅토리아 데이는 친애하는...
ICBC가 각지역관할 경찰과 교차로 안전규제 캠페인을 21일 시작하며, 자동차∙오토바이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교차로에서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운전자는 교차로에서 속도를 줄이고 주변을 잘 살필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BC주에서 경찰이 출동하는...
재향군인회 서부 캐나다지회 손병헌 회장은 오는 28일로 예정됐던 박세환 대한민국 재향군인회장 밴쿠버 방문이 취소됐다고 20일 알려왔다.
1년 전보다 2820명 줄어
BC주내 고용보험(EI) 수혜자가 3월 8만20명으로 2월보다 100명, 1년 전보다 2820명 줄었다.
도박 중독자 카지노 출입 더 엄격히 제한해야 20일 열린 BC주의회에서 도박 중독자의 카지노 출입을 좀 더 엄격히 제한해야 한다는 건의가 나왔다. CBC는 BC신민당(NDP) 쉐인 심슨(Simpson) 주의원(MLA)이 “BC복권공사(BCLC)가 현재 실시하고 있는 자가 도박중독...
한국전통예술원 창단 10주년 기념공연 한국전통예술원(단장 한창현)이 창단 10주년을 맞아 ‘단오절 한마당: 큰잔치’를 준비했다. ‘큰잔치’는 6월 10일 오후 7시 30분에 노스밴쿠버...
클래식 기타리스트이자 지휘자인 고영준씨가 음악감독으로 있는 음악가 단체 ‘밴쿠버 카메라타(Vancouver Camerata)’가 밴쿠버 커뮤니티 칼리지 오디토리엄에서 6월 4일과 5일에 걸쳐 클래식 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에서는 모짜르트의 ‘디베르티멘토 2번’,...
독일의 대표적 럭셔리 자동차∙모터사이클 브랜드인 BMW. 밴쿠버에는 2002년부터 2008년까지 캐나다 전국 BMW차량 판매율 1위를 기록했고, 2009년에는 서부 캐나다 1위를 차지한 BMW딜러십이...
[OSEN=파주, 황민국 기자] "16강 진출? 근거 없는 자신감이 아니다".'블루드래곤' 이청용(22, 볼튼)이 20일 오후 파주 NFC에서 열린 대표팀 훈련을 앞두고 2010 남아공 월드컵 16강 진출에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이청용이 이번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에 자신감을 피력하는...
[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역시 원더걸스였다. 원더걸스는 쉽게 따라할 수 있으면서도 중독성있는 음악과 안무로 다시 한번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 잡았다. 원더걸스의 신곡 '2 디퍼런트...
충청북도 해외시장개척단  Eat! Vancouver 참가 28일부터 30일까지 밴쿠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밴쿠버 대표적 먹거리 축제 ‘잍 밴쿠버(Eat! Vancouver)’에 충청북도 시장개척단이 한국 대표로 참가해 한국의 맛을 알린다. 충청북도 시장개척단을 구성하는 10개...
하지정맥류를 예방하려면 평소 생활습관에 유의한다. 치료받은 사람도 재발을 막기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오랜 시간 다리를 움직이지 않고 서 있으면 정맥류가 잘 생기므로 되도록 오래 서 있는 시간은 줄인다. 불가피하게 오래 서...
요즘 가장 인기 있는 건강 웰빙 면, 질감과 재료에 따라 면만 바꿔도 맛이 살아난다! 메밀면은 메밀가루로 만든 국수.주로 차가운 간장에 무, 파, 고추냉이를 넣고 찍어 먹는 소바로 즐겨먹는다. 각종 채소와 육수를 넣어 먹는 메밀 막국수와 냉면 또한 여름철 별미....
CBC, 사커내이션 순회 축전
캐나다 공영방송 CBC는 6월로 다가온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홍보를 축구축전 ‘CBC 사커내이션’ 행사를 캐나다 대도시를 순회하며 개최한다고 알려왔다.
세계의 골프장 돌아보기 4 [밴쿠버편] 주간 경제지 비즈니스인밴쿠버(BIV)가 5월 셋째주에 메트로 밴쿠버에서 가장 바쁜(The busiest) 골프장을 퍼블릭∙세미-프라이빗∙프라이빗으로 나눠 순위를 매겼다. 지난해 데이터를 종합한 결과다. 결과를 보면 메트로...
디지털 스튜디오 개설, 광산 개발 등 제시
콜린 핸슨(Hansen) BC주 재무장관은 19일 “BC주 경제가 회복을 시작했음을 보여주는 주요 지표 10가지”를 발표했다.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