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협밴쿠버지부 회원기고/시
우리가 가령 무엇이었다면,
우리가 가령 무엇이 되었었다면,
우리가 가령,
가령........
우리가 가령 무엇이 아니고 여기 이렇게
한 영혼을 가진 작은 존재에 감사할 일이다
영과 혼이 있어 생각하고
의지로 움직일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할 일이다
이런 내가 이렇게 이 자리에 있음을 감사하자
우리가 가령 무엇이 되었었다면 이 아니고 여기
이렇게 내가 사랑할 수 있어 바라 볼 수 있는
그대 있음에 행복해 할 일이다
사랑할 그대 있음에 행복해 하자
봄 꽃 나비 천지에 사랑 있음에 행복해 하자
내가 가령 나비도 아니고 나무도 아니고
바람도 아니었어도 나는 나비도 나무도 바람도 되어
피어나는 꽃과 더불어 하늘만큼 자라나는 꿈으로 만나
행복을 열어 훗 뿌리는 내 동산의 아침에
오늘 만발하는 웃음으로 피자
새벽별 지는 동녘에 햇살로 솟자
우리가 가령 무엇이 정녕 아니더라도.
우리가 가령 무엇이 되었었다면,
우리가 가령,
가령........
우리가 가령 무엇이 아니고 여기 이렇게
한 영혼을 가진 작은 존재에 감사할 일이다
영과 혼이 있어 생각하고
의지로 움직일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할 일이다
이런 내가 이렇게 이 자리에 있음을 감사하자
우리가 가령 무엇이 되었었다면 이 아니고 여기
이렇게 내가 사랑할 수 있어 바라 볼 수 있는
그대 있음에 행복해 할 일이다
사랑할 그대 있음에 행복해 하자
봄 꽃 나비 천지에 사랑 있음에 행복해 하자
내가 가령 나비도 아니고 나무도 아니고
바람도 아니었어도 나는 나비도 나무도 바람도 되어
피어나는 꽃과 더불어 하늘만큼 자라나는 꿈으로 만나
행복을 열어 훗 뿌리는 내 동산의 아침에
오늘 만발하는 웃음으로 피자
새벽별 지는 동녘에 햇살로 솟자
우리가 가령 무엇이 정녕 아니더라도.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