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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저밸리부동산協 “5월 장세 소폭 변화 있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5-06-04 17:26

단독주택이 가격상승 이끌어... 타운홈 소폭 상승, 아파트는 하락
프레이저밸리부동산협회(FVREB)는 부동산 매매전산망인 멀티플리스팅서비스(MLS) 기준 5월 거래량이 2007년 이래로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했으나 4월에 비해 소폭 감소한 모습을 보였다고 2일 발표했다.

5월 프레이저밸리 부동산 거래량은 MLS기준 1969건으로 4월보다 2% 감소했으나, 지난해 5월 거래량 1633건에 비해 21% 늘어났다.

조르다 메이지(Maisey) FVREB회장은 “5월에도 프레이저밸리 주택시장 장세는 강세를 유지했으나, 약간의 변화가 감지됐다”며 “일부 지역에서는 고급단독주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동안, 주로 생애 첫 주택 구매자들의 관심을 끌던 다세대 주택에 대한 관심은 감소했다”고 밝혔다. 메이지 회장은 “이런 결과로 프레이저밸리 내 아파트 선택의 폭은 지난 달 더 넓어져 구매자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며 “단독주택과 타운홈은 매물을 놓고 여전히 각축을 벌이는 상태로 가격 상승세 지속 원인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5월 중 프레이저밸리 지역 MLS에 올라와 있는 매물은 총 8512건으로 올해 4월 보다 1.5% 늘었으나, 지난해 5월보다는 14% 적다. 5월에 새로 나온 매물 건수는 올해 4월과 지난해 5월 수치보다 각각 7%씩 감소했다.

메이지 회장은 “프레이저밸리의 주택 매물 반 이상이 아파트나 타운홈 같은 다세대 주택인데 반해, 거래량의 60%는 단독주택인 점은 소비자가 시장을 이해하기 위해 알아둘만한 부분이다”라고 밝혔다. 메이지 회장은 “구매자나 판매자는 사실상 두 개의 장세를 지역 내에서 만나게 되는데, 하나는 단독주택과 타운홈의 판매자 중심 시장이고, 다른 하나는 아파트의 구매자 중심 또는 균형 시장 장세다”라며 지역 경험을 통해 조언을 제공할 수 있는 부동산 중개사를 만나보라고 소비자들에게 권했다.

 5월 중 MLS주택가격지수 단독주택 벤치마크 가격은 60만3100달러로 2014년 5월의 56만6400달러보다 6.5% 상승했다.

타운홈 벤치마크 가격은 5월 중 30만3100달러로 12개월 전 29만7300달러보다 2% 올랐다. 아파트 벤치마크 가격은 1년 전보다 2.8% 내린 19만2500달러다. 1년 전 아파트 벤치마크가격은 19만8100달러였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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