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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비市 ‘한인 문화의 날’ 1만5000달러 지원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4-07-08 14:29

한인문화협회 “한국 위상에 걸맞은 수준 높은 문화 축제 선사할 것”
내달 개최되는 ‘2014 한인 문화의 날’과 관련, 버나비시가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버나비시는 8일 한인언론을 초청한 자리에서 1만5000달러 지원을 포함한 유무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규모면에서는 메인 후원사로 3만5000달러를 지원하기로 한 토론토 도미니언(TD) 은행에 이어 두 번째다.

데릭 코리건(Corrigan) 시장은 “한인 문화의 날 행사가 한국 전통문화만 알리는 행사가 아니라 버나비의 대표적 문화 행사로 자리잡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인 문화의 날을 주관하는 한인문화협회(회장 석필원)는 이날 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힘써준 코리건 시장과 신재경 주의원(MLA), 피에트로 캘렌디오(Calendino), 앤 강(Kang), 폴 맥도넬(McDonell) 시의원의 노력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 8일 버나비 시청에서 열린 한인 문화의 날 회의를 마치고 모인 한인문화협회 임원진과 데릭 코리건 시장. 사진은 왼쪽부터 마이크 석 이사, 김성환 부회장, 데릭 코리건 시장, 석필원 회장, 김입중 간사장. / 최성호 기자  >

석필원 회장은 이날 자리에서 “한인 문화의 날 행사를 오늘날 한국 위상에 걸맞은 수준 높은 문화 축제로 만들겠다”며 “남은 기간 동안 행사 준비는 물론 시내 버스 광고, 언론 광고 등 행사 알리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한인 문화의 날 행사는 8월 16일 버나비 센트럴파크 스완가드 스태디움에서 열린다. 협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 줄타기 명인, 오케스트라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행사 정보는 한인문화협회 홈페이지(koreanfestival.ca) 참조.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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