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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모기지 금리, 평균 5.5% 전망”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3-12-13 13:24

BC부동산協, 기준금리는 동결 예상
BC부동산협회(BCREA)는 내년도에 기준금리는 동결상태가 유지되나, 시중 모기지 금리는 다소 오른다고 예상했다.

협회는 올해 3분기 5년 만기 모기지 금리는 평균 5.22%를 기록한 가운데, 올해 4분기 평균 5.34%로 다소 오른다고 전망했다. 이어 5년 만기 금리는 2014년 상반기 5.44%로 오르고, 하반기에 다시 5.65%로 오름세가 이어진다.

1년 만기 모기지 금리도 올해 3분기 수치인 3.14%가 내년 상반기까지 유지되다가, 3분기 들어 3.3%, 4분기 3.4%로 상승세 전망이 나왔다.

시중 모기지 금리 전망은 은행 등 모기지 취급 금융회사들이 자금을 끌어오는 캐나다 채권시장 분석에 따른 것이다. 캐나다의 채권 시장은 미국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 협회는 2014년 들어 미국 경제가 성장 추력을 받게 되면,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통화 긴축 정책을 추진해, 장기 금리가 오르면서 캐나다 시장의 시중 금리가 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내년도 평균적인 5년 만기 모기지 금리는 5.5%로 오른다고 협회는 전망치를 공개했다. 또한 캐나다 중앙은행도 경제성장에 가속도가 붙으면 금리 인상에 눈길을 줄 것으로 보이는데, 이 결과 로 하반기 1년 만기 모기지 금리가 오름세를 보일 전망이다.

이러한 모기지 금리 인상 전망이 캐나다 중앙은행이 예상한 내년도 실질국내총생산(Real GDP) 2.7% 성장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 BC부동산 협회의 캐나다 경제 성장률은 올해 1.6%, 내년 2.3%, 내후년 2.6%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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