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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홍수 비상 2주만에 해제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3-07-04 14:51

스템피드 축제 예정대로 추진
지난달 20일 발생한 홍수로 캘거리 일원에 선포됐던 지역비상사태가 거의 보름만인 4일 오전 10시 해제됐다.

캘거리시는 복구작업을 진행하면서 동시에 지역행사인 스탬피드도 예정대로 치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탬피드 퍼레이드는 5일 이뤄질 예정이다.

브루스 버렐(Burrell) 캘거리시 비상상황관리국장은 "복구와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며 "도시 기능이 대부분 회복된 상태로 홍수 피해에 대한 장기적인 대응체재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버렐 국장은 여전히 보우강과 엘보우강은 위험한 만큼 시민이 접근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앨버타주 보건부는 홍수 후에 바이러스나 박테리아의 확산으로 질병이 발생하거나, 실내에 곰팡이(mould)가 필 수 있으니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캘거리시 홍수 피해액은 약 2억5650만달러로 추산됐다.
캘거리시를 포함해 앨버타주 남부 주요 지역의 비상사태는 해제됐으나, 10개 지역에서는 여전히 지역 비상사태가 발령 중이다. 특히 하이리버 지역은 주비상사태 지역으로 그만큼 피해가 심각한 상태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캘거리 홍수 비상사태 해제... 캘거리시는 지난달 20일 발령됐던 지역 비상사태를 해제하고 장기적인 복구 활동과 지역 축제인 스템피드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 사진은 홍수로 훼손된 대형 쓰레기통과 도로. 사진=Flickr/Malcolm (CC)

*기사 표지 사진, 2012년 스탬피드/ 제공=캘거리 스탬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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