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출근길 도심서 자동차 폭발

이광호 기자 kevin@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3-05-23 12:16

차안에 보관해둔 용접 가스가 누출...큰 인명피해 없어
22일 오전 밴쿠버 다운타운에 세워둔 차량이 폭발해 주변 건물이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큰 부상자는 나오지 않았다.

사고는 출근 시간인 오전 7시 무렵 니콜라(Nicola)가 800번지 갓길에서 일어났다. 출근하려던 차량 주인이 차 문을 열기 위해 원격장치를 누르는 순간 거대한 폭음과 함께 불기둥이 솟았다. 폭발 여파로 12층 높이의 건물 유리창이 깨지고 지나던 행인 두 명이 파편에 맞아 찰과상을 입었다. 차량과 떨어진 거리에 있던 차주는 다치지 않았다.

밴쿠버경찰은 차 안에 보관하던 용접용 가스 용기에서 가스가 새다가 원격장치가 점화 작용을 해 폭발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밴쿠버소방서는 어떤 가스든 폭발 위험이 항상 있다며 바비큐 시즌을 맞아 가스 용기를 밀폐된 장소에 두지 말고 꼭 환기 시키라고 당부했다.

이광호 기자 kevin@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한-카 수교 50주년 기념 ‘꽃신’ 공연 성료
울산시립무용단의 ‘꽃신’ 밴쿠버 공연이 성황리에 열렸다. 17일 오후 퀸엘리자베스 극장에서 한국-캐나다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무용단의 첫 외국공연으로 열린 ‘꽃신’은 화려한...
미 밀입국 시도 한인 1명 검거 1명 도주
메트로 밴쿠버에서 미국으로 몰래 들어가려던 2인조 일행이 국경에서 적발돼 한 명은 현장에서 체포되고 한 명은 캐나다로 도주한 사건이 발생했다. 체포된 한 명은 한인으로 확인됐으며...
18일부터 해변 수영장 3곳 개장
밴쿠버시 해변의 옥외 수영장이 18일부터 개장한다.시는 여름철을 맞아 시가 운영하는 키칠라노 수영장, 스탠리파크 내 세컨드 비치 수영장, 밴쿠버 이스트 뉴브라이튼(New Brighton) 수영장을...
환경 파괴 우려… 가입 희망국에 따라 반대 여론도 차이
지난 15일 스웨덴에서 열린 북극이사회에서 한국이 정식 옵서버 자격을 얻었다. 한국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존 베어드(Baird) 캐나다 외교부 장관에게 두 차례나 전화를 걸어 협력을 부탁하기도 했다. 베어드 장관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결국...
본국 법률구조공단, 재외동포 전용 법률상담 창구 운영
한국 법률을 잘 모르는 재외 영주권자와 외국국적 동포를 대상으로 정부가 무료 상담을 하고 있으나 널리 알려지지 않아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 한국 법률구조공단은 2011년 말부터 사이버 법률상담을 하고 있다. 상담이 가능한 내용은 한국과 관련된...
역사 왜곡 시정 홍보 단체 등… 선정시 1000만원 지원
외국에서 한국 홍보 활동을 하는 재외 단체에 재정 지원을 하기 위해 본국 정부가 신청을 받고 있다.한국 한국학중앙연구원은 ▲외국 역사교과서 왜곡 대책 및 한국 바로 알리기와 관련된 학술회의나 연구를 하는 재외 민간단체나 학회 ▲외국인을 위한 한국사,...
미국 입국 시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
여름 성수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빅토리아데이 연휴를 미국에서 보내려는 여행객은 꼼꼼한 준비가 평소보다 오래 걸리는 국경 통과시간을 조금이라도 단축하는 지름길이다.캐나다...
BC자유당 클락 대표 총선 후 첫 기자회견
총선 다음날 첫 공식 기자회견을 연 크리스티 클락(Clark) BC자유당 대표는 줄곧 웃는 낯이었다.클락 대표는 15일 오후 BC주 수상실 밴쿠버 사무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선거 기간 동안...
한카수교 50주년 기념으로 17일 오후 8시 퀸엘리자베스 극장에서 열리는 울산시립무용단 초청 공연 ‘꽃신’을 위해 밴쿠버를 찾은 무용단원들이 15일 오후 한인회관에서 연습하고 있다....
이번 주총선에도 다양한 기록이 나왔다. 포트랭리-알더그로브 지역구 리치 콜만(Coleman·BC자유당) 당선자는 1만4533표를 받아 BC주에서 가장 많은 득표자가 됐다. 웨스트밴쿠버-카필라노 지역구에 출마한 랄프 술탄(Sultan·BC자유당) 당선자도 1만4173표로 두 번째...
투표 마감 후 네 시간 만에 당선이 확정된 두 한인 후보는 지지해준 유권자와 한인 사회에 차분히 감사의 뜻을 표했다. 웨스트우드 플래토 골프 클럽에서 개표 상황을 지켜본 스티브 김(김형동) 당선자는 근소한 차로 줄곧 앞서고 있다는 개표 생방송을...
15일 오전 0시 8분 현재버나비-로히드후보자 득표수 켄 크레이머 (BC자유당) 7,083 (40.18%)제인 신(신재경·BC NDP) 7,606 (43.14%)크리스틴 클락(무소속) 1,445  (8.20%)다윈 번스 (BC녹색당) 1,496  (8.49%)129개 투표함 개표 완료코퀴틀람-...
13일 오전 밴쿠버 노인회관에서는 어버이날을 자축하는 행사가 열렸다. 어르신이 주축이 된 실버 합창단과 고전 무용반이 갈고닦은 실력을 참석한 최연호 주밴쿠버총영사, 이용훈...
뮤직비디오 제작 등 우주정거장 생활 일반인에 친숙케 하는 계기
캐나다인으로는 최초로 우주정거장의 지휘를 맡은 크리스 해드필드(Hadfield·사진) 선장이 무사히 지구에 돌아왔다. 해드필드 선장은 13일 미국인 및 러시아인 동료와 함께 소유스 귀환...
중환자실 환자 12명 중 1명 꼴로 감염
항생제를 사용해도 듣지 않아 인체에 치명적인 슈퍼버그 바이러스가 병원에 퍼져 환자의 감염 위험이 크다는 조사 결과가 보고됐다.CBC의 14일 보도에 따르면 토론토 서니브룩 보건센터의 연구 결과 50상 이상의 국내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 12명 중 1명꼴로...
14일 오전 밴쿠버 다운타운에 마련된 한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85명의 BC주의원을 뽑는 제40대 BC주 총선거는 14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 전역에서 시행됐다....
총선 직전 주말 유권자 마음 잡기에 총력
투표일 전 마지막 주말을 맞아 각 정당은 막바지 유권자 마음 잡기에 집중하고 있다. BC자유당은 BC NDP를 공격하는 전략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보고 이에 주력하는 모양새다. 10일 오후...
새스캐치원주 실업률 가장 낮고 앨버타주 구인 가장 많아
BC주의 4월 실업률이 소폭 감소했다. 캐나다통계청이 10일 발표한 월별 고용 현황에서 BC주는 시간제 일거리가 7000개 감소한 반면 전일제로 취업한 1만6500명 덕분에 고용안정성이 높아지면서 6.4%의 실업률을 기록했다. 7.2%로 전달과 변동이 없던 전국 평균보다는 나은...
만족도 최상위 새스크텔·쿠도, 최하위 로저스·파이도
캐나다 휴대전화 가입자 열 명 중 여섯 명 이상은 스마트폰을 손에 들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휴대전화 사용자의 월평균 지출액도 77달러로 지난해보다 9달러 늘었다. 스마트폰 사용자 중 데이터를 쓸 경우는 86달러를 매달 냈다.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
여권 수속 자동화 기기 도입…밴쿠버공항 입국과 유사
앞으로 항공편을 이용해 미국으로 가는 여행객의 입국 심사가 간소화된다. 밴쿠버국제공항과 미 국경순찰대(CBP)는 미국 입국시 수속 대기 시간을 줄이는 내용의 새 업무 협약을 발표했다. 여권 수속 자동화는 여권 정보를 읽을 수 있는 스캐너 단말기를 국제선...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