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영원한 평화의 상징”
‘유형길 작품 박물관’이 미술 애호가들의 관심을 기다리고 있다. 밴쿠버 이스트에 위치한 이 공간은 유형길 화백의 50여년 작품 인생을 고스란히 품고 있다.
유 화백은 서울대학교에서 미술을 전공했으며, 지난 68년 캐나다에 정착했다. 이민 후 광산, 부두 노동자, 자영업자로 바쁘게 일하면서도 그림과의 인연은 놓지 않았다.
유 화백은 지금까지 50회의 개인전을 열었고, 단체전에 참여한 것은 100차례가 넘는다. 반기문 UN총장도 그의 작품에 깊은 관심을 보인 바 있다.
유 화백은 “먹고, 자고, 그림만 그리는 단순한 삶을 살고 있다”며 “은퇴 후에는 미술에만 집중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화가의 작품은 주밴쿠버 총영관 민원업무실에서도 만날 수 있다.
<유형길 작품 박물관 전시회>
주제 : “나의 영원한 평화의 상징”
기간: 11월 13일(화)~11월 30일(금)
주소 6515 Kerr St., Vancouver.
전화 : (604)433-0107
박물관은 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오전 11시부터 3시까지 열린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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