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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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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2-00-00 00:00

아시아나 텔레콤

“자체개발 전용선으로 전세계 통신망 구축”

저렴한 국제통화료와 다양한 인터넷 부가서비스 제공







"자체개발 통신장비, 자체 전용선으로 더욱 저렴한 국제전화비!" 아시아나 텔레콤(사장 이시성/사진)이 전세계 최첨단 종합 디지털 통신망 구축을 위한 또 하나의 거점으로 캐나다 밴쿠버에 상륙했다. 이미 환태평양 지역 13개국 30여개 도시에 자체개발 디지털 통신망을 구축하고 있는 아시아나 텔레콤의 본부는 미국의 하이테크 산업의 요지중 하나인 산호세에 소재한 오픈팝.콤(Openpop.com). 이 회사는 주로 장비와 기술개발에 주력하는 하이테크 회사이며 곧 나스닥에 상장될 전망이다. 이 곳에서 개발한 통신 서비스를 마케팅하고 이를 홍보하는 회사가 한국의 코스모 브리지사다. 코스모 브리지사는 이미 한국에서 잘 알려진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아시아나 텔레콤은 이들 회사의 자회사로서 북미주에서는 LA와 밴쿠버에 그 거점지를 두고 있다.

"통신거점이라 불리는 POP이 이제 전세계로 확장돼가고 있습니다. 아시아나 텔레콤은 모든 장비를 우리의 기술로 자체개발하고 있고 POP이 열린 곳이면 어느 곳이든 갑니다. 밴쿠버 POP도 그 일부죠"이시성 사장은 타 통신업체들과의 경쟁보다는 아시아나 텔레콤의 전세계 POP구축이라는 목표에 강한 중점을 두고 있다. 이사장의 전공은 전기공학. 더불어 수출무역분야에서 27년간 종사해 온 덕택에 그는 기술적 지식과 다양한 경제무역 배경을 함께 겸비한 하이테크 비즈니스맨이다.

"통신장비가 자체에서 개발된 것이다보니 아무래도 전화료가 저렴할 수 밖에 없죠" 아시아나 텔레콤은 1분당 한국통화료 9.9센트 최저가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보이스 채팅, 일반유저들이 무료전화를 할 수 있도록 하는 080 디렉토리, 실시간 일대일 음성인터폰기능과 웹투폰 다이얼러 호출기능, 그리고 가상전화 동작기능등을 제공하는 파부(Pavoo) 포탈서비스등을 무료서비스할 예정이다





그 외 색다른 유료서비스로서 한국, 미국, 일본, 캐나다등 7개국을 연결하는 로밍카드 서비스와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휴대폰 렌탈서비스, 전자메일과 전화, 팩스, 보이스 메일을 통합한 형태의 웹 UMS(Unified Messaging Service)서비스, 통신장비를 판매하는 통신제품 쇼핑서비스등을 제공한다.

다시말해 국제통화는 물론, 인터넷에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기치아래 웹전화, 글로벌 로우밍 콜링카드, 인터넷 서비스, 전자상거래등이 그 주요 서비스로 요약될 수 있다.

이시성 사장은 "통신회사는 음질이 생명입니다. 첨단 경영방식과 주요 통신회사와의 제휴등을 통해 기술개발에 주력, 깨끗한 음질은 물론, 향후 비디오 전송, 데이터전송, 팩스전송등 다양한 요구에 수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북미전체에서 밴쿠버지역의 한국통화료가 가장 저렴하다"면서 "밴쿠버는 인구규모는 상대적으로 작지만 생활수준이 높아 음성 교통량이 대단히 많다"고 시정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우리기술, 우리장비로 '화상전화' 서비스의 꿈을 실현하겠다는 아시아나 텔레콤. 자세한 정보는 전화(604)523-2742, 팩스(604) 523-2744로 문의한다. 【전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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