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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샤네시서 방화 추정 화재 잇달아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1-11-03 16:11

고급 주택가인 밴쿠버 그랜빌가(Granville)와 샤네시(Shaughnessy) 지역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밴쿠버 시경(VPD)에 따르면 지난 27일을 시작으로 일주일 동안 3건의 화재가 보고됐다. 첫 화재는 이날 새벽 2시경 더글라스 크레센트(Douglas Crecent) 지역에서 발생했다. 한 주택 앞에  설치된 재활용 수거통에서 불꽃이 피어 오른 것. 사건 발생 후 이틀 만인 29일에도 같은 지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역시 재활용 수거통에 불이 났으며 인근 펜스와 차고가 검게 그을렸다. 1일에는 웨스트(West) 15애비뉴(15th Ave.)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경찰은 화재가 난 지역이 서로 멀지 않다는 점과 일정한 시간 간격으로 발생했다는 점을 토대로 이번 사건을 방화로 보고 있다. 경찰은 해당 화재로 인명피해나 재산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다고 밝히고 늦은 시각 수상한 사람을 보거나 방화를 목격한 주민은 즉시 경찰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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