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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M, 2분기 순익 전년비 47% 급감

장우정 기자 woo@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1-09-19 09:26

캐나다의 리서치인모션(RIM·림)의 2분기 순이익이 가파르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제품으로 내놨던 스마트폰 ‘블랙베리’와 태블릿PC ‘플레이북’ 판매가 시원치 않았기 때문이다.

15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림은 지난 2분기 순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 줄어든 4억1900만달러(주당 80센트)를 기록했다. 이 기간 매출은 42억달러를 올렸다. 이는 톰슨 로이터가 예상한 매출 44억7000만달러, 순익 주당 88센트에 못 미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림의 주가는 실적이 발표된 이후 시간 외 거래에서 전날보다 18% 폭락한 주당 24.20달러까지 곤두박질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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