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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에서 독도 수호 캠페인"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0-02-12 00:00

앰프카인드 미디어 그룹(Ampkind Media Group)이 다운타운 하얏트 호텔 2층 프라자룸 내 한국 홍보관, 코리아 하우스에서 올림픽 기간동안 독도가 한국의 영토임을 알리는 제8회 독도 수호 캠페인을 벌인다.

대한민국 정부와 경상북도의 후원으로 13일부터 독도 열쇠고리와 브로셔를 배포하여 코리아 하우스 방문객들에 자연스럽게 독도가 한국땅임을 알린다는 취지다.

홍장혁 앰프카인드 대표는 이번 동계 올림픽에서 독도 수호 캠페인으로 하는 이유를 "IOC위원과 캐나다 정부 기관 관계자 등 많은 중요인사 및 외국인 관광객들이 코리아 하우스를 방문한다"며 "독도라는 아름다운 섬이 한국에 있음을 알림으로써, 독도를 한국땅으로 자연스럽게 인식시키고 홍보를 하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홍대표는 경상북도 지사로 부터 경상북도 독도수호 해외 자문위원으로 지난해 위촉받은 바 있다.

앰프카인드는 캐나다에 본부를 두고 국제적인 독도 홍보 등의 친 한국 활동을 전개하는 비영리 단체다. 독도와 동해 소유권 문제에 대한 국내·국제 홍보, 국위선양 활동, 국제 사회 친한국 우호기반확립을 설립취지로 두고 있다.

2003년 제1회 캠페인에서 한국해양대학교 국제범학과 김영구교수가 쓴 '독도문제의 진실' 400권을 전 세계 도서관과 국제법학회 등에 무료로 배포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60만권의 책자를 배포했으며 세미나, 독도알리기 공연, 소책자 제작 등의 활동을 벌여왔다.

앰프카인드 측은 민족 감정에 의거한 자극적이고 배타적인 독도 문제 대응 방법을 탈피하고자, 영화, 영상, 한류 연예라는 친근한 컨텐츠로 독도에 대한 대한민국의 입장을 세계에 알리는 방향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앰프카인드는 영화 프로젝트 사업을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혜성 기자 helen@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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