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수정 : 2009-09-10 00:00
누구에게나 대학교 신입생 시절의 기억은 있기 마련이다. 새로운 사람들과 환경에 적응 해야 했었던 그 기억은 어쩌면 즐거운 추억으로 남을 수도 있지만, 어쩌면 앞으로 회상하기 싫은 기억으로 남을 수 있다. 인생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대학교의 출발, SFU 한인 학생회 하나다와 함께라면 입가에 미소가 지는 추억으로 남을 수 있지 않을까?
새 학기가 시작되는 9월, 이제 막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입학을 앞둔 신입생들에겐 대학교에 관한 부푼 환상과 기대가 최고점으로 도달하는 달이 아닐 수 없다. 이런 신입생들의 기대치에 맞서기 위해 SFU 한인 학생회 하나다에서 신입생 환영회를 9월 11일 금요일 매기 벤슨 센터 카페테리아 (MBC) 에서 열 예정이다. 3시간 30분 동안 진행될 이번 이벤트에서는 여러 게임들을 통한 상품을 비롯해, 신입생들에겐 서로 친해질 기회와 자신이 속해있는 과 선배들을 만남으로서 여러 가지 정보를 공유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학교 생활을 하다 보면, 학우들과의 교류는 성공적인 학업에 있어서 빠질 수 없는 요소라는 것을 깨 닳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기존의 오리엔테이션들이 이에 많은 비중을 두었지만, 올해의 하나다는 이를 비롯해 한발자국 더 나아가 학교와 친해지자는 목표를 잡았다. 앞으로 4년여 이상의 시간을 함께 보낼 학교와 친해지지 않고서 학업을 잘 이어가는 길은 험난하며 어렵기 때문이다. 13대 하나다의 언제나 다양한 이벤트로 학생들을 찾아가겠다는 포부에 맞서 준비한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신입생들에게 보다 쉽게 학교에 적응하며, 또 재미와 정보를 한꺼번에 얻을 수 있는 방향으로 개선되었다.
기존의 친목도모에만 중점을 두었던 게임들을 캠퍼스 투어, 학교 상식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를 추가하면서 일거양득의 효과를 노려보고 있다. 매번 반복되었던 기존의 이벤트 형식을 탈피해 색다른 변화를 준 올해 신입생 환영회는 이전에 신입생 환영회에 참가했던 재학생들도 재밌게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하는 모든 학생은 자동으로 하나다의 회원으로 가입이 된다. 하나다 회원이 되면 1년 동안 회원으로서 얻을 수 있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올해는 특별히 외환은행 코퀴틀람 지점의 VIP 서비스와 김인식 스튜디오, 굿모닝 베이커리, 웰빙 건강 백화점, 한남안경, 스파이시 스톤, 나가노 스시, 오라바 그릴, 마샬 헤어살롱 등 많은 업체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나다 임원들이 여름 내내 신입생들을 환영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한 오리엔테이션인 만큼 즐거운고 알찬 시간이 보장되어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학생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하나다 홈페이지(www.hanada.ca)와 문영균 팀장(604-838-4118)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
/ 이유진 학생기자 (사이언스과 3학년) yjr1@sfu.ca
하나다와 함께하는 매닝파크에서의2박 3일
하나다는 신입생 환영회만으론 여러모로 부족하다고 느꼈던 학생들, 혹은 SFU 한인동아리에 호기심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매닝파크에서 엠티를 가질 예정이다. 오십 명 정도의 인원을 예상하고 있는 이번 엠티에선 신입생들이 새로운 환경을 통해 얻게되는 부담감을 한껏 덜어주고, 서로간의 친목을 돈독하게 다질 예정이다.
2박 3일 동안 진행될 이번 행사는 여름 내내 기획한 하나다 임원들에게도 기대가 되는 이벤트가 아닐 수 없다. 편안하고 느긋한 엠티를 꿈꾸고 있는 학생들에게는 실망을 안겨 줄지도 모를 만큼 흥미진진한 계획으로 가득찬 매닝파크에서 많은 신입생과 재학생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하나다와 매닝파크에서의 2박 3일을 함께하고 싶은 학생은 9월 15일부터 17일 동안 컨보케이션 몰에서 열릴 클럽데이에서 하나다 부스를 찾으면 된다. 더 자세한 정보는 하나다 홈페이지(www.hanada.ca)와 안진선 팀장(778-558-3936)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의 다른 기사
(더보기.)
|
 |
|
신종플루 백신 접종 다음주 실시
2009.10.19 (월)
BC주, 26일부터 백신접종 시작
레오나 애글루카크(Aglukkaq) 연방 보건부 장관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캐나다 보건부가 신종플루 대항 백신인 아레팬릭스(AREPANRIX)를 정식으로 승인....
|
|
BC주 8번째 신종플루 희생자 발생
2009.10.16 (금)
BC주 8번째 신종플루 희생자 발생 26세 젊은 여성으로 밝혀져 BC주에서 8번째 신종 플루 희생자가 발생했다. BC질병통제국(BCCDC)의 로이 와디아(Wadia) 미디어 담당자는 16일 통화에서 “지난 11일, BC주의 8번째 신종플루 희생자가 있었으며 프레이저 지역...
|
|
“신종플루 걸렸으면 어떻해요?”
2009.10.16 (금)
“신종플루 걸렸으면 어떻해요?” 메트로 밴쿠버 병원에 독감 환자 몰려 메트로 밴쿠버 일대 병원들에 독감환자가 몰려 장사진을 만들고 있다. 이 때문에 가정의와 단기간 내 예약을 잡기 어렵다거나 예약 없이 찾아가는 워크인 클리닉에서 장시간 기다렸다는...
|
|
[일사일언] Freedom is not free! /조미영
2009.10.16 (금)
얼마 전 필자 앞에 정차해 있는 한 무리의 모터 사이클리스트들이 입은 검은 가죽 재킷에 써있는 위와 같은 문구를 보았습니다. 그들의 차림새와 언뜻 다르게 보이는 그 글을 보면서 필자는 상담실을 찾았던 한 대학생의 한숨 어린 탄식이 생각났습니다....
|
|
할로윈이라면 역시 귀신의 집이죠!
2009.10.16 (금)
무료로 체험하는 던바 귀신의 집
할로윈이 2주여 남았다. 올 가을에 좀비와 고블린, 유령이 살고있는 오래되고 으스스한 분위기의 집에서 담력을 시험할 기회를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단 기회는 15일부터 31일까지만 주어진다. 던바 귀신의 집(6478 Dunbar St., Vancouver: 48가와 49가 사이에 위치)은...
|
|
2010년에는 뉴웨스트민스터에서 만나요
2009.10.16 (금)
여름 나이트 마켓, 장소 옮겨
매년 리치몬드에서 있어온 여름 나이트 마켓이 내년에는 자리를 옮겨 뉴 웨스트민스터에서 선보인다. 새로운 장소는 스타라이트 카지노(Starlight Casino)앞에 위치한 주차장이다. 나이트 마켓의 주최 측인 타겟 이벤트(Target Event)측은 “버나비, 써리, 코퀴틀람 등...
|
|
커피 & 티 쇼 성공리에 마쳐
2009.10.16 (금)
캐나다 커피&티 쇼가 15일과 16일에 걸쳐 밴쿠버 컨벤션 센터에서 열렸다. 카페 운영자, 레스토랑 사업가, 배급처 등 커피와 티가 관련된 사업체가 모여 함께 새로운 상품과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내년 6월에 열리는 월드 바리스타 챔피온십 대회에...
|
|
BC주 8번째 신종플루 희생자 발생
2009.10.16 (금)
26세 젊은 여성으로 밝혀져
BC주에서 8번째 신종 플루 희생자가 발생했다. BC질병통제국(BCCDC)의 로이 와디아(Wadia) 미디어 담당자는...
|
|
BC한인단체장 친목모임 탄생
2009.10.16 (금)
15개 단체장 모여… “현안 나누고 상부상조 목적”
밴쿠버 한인회가 한인 사회 각 단체장을 초청해 15일 가진 모임에서 ‘BC한인단체장 친목모임’이 탄생..
|
|
“그 돈이 어떻게 모은 돈인지 아십니까?”
2009.10.16 (금)
서플러스 퓨처스 사태, 동포사회에 큰 상처 남겨
서플러스 퓨처스(Cirplus Futures) 김성완 대표는 선물거래 상품뿐만 아니라 일부 피해자에게..
|
|
이달에는 무슨 일이…10월N4
2009.10.16 (금)
한 사람의 잠적이 정말 많은 사람의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놀라왔습니다. 속보 경쟁에 자칫 사람의 마음이란 중요한 점을 잊었던 것 아닌가 잠시 혼자 반성시간을 가져봤습니다. 기자가 탈레반의 의견을 전한다고 해서 탈레반을 지지하는 것은...
|
|
동부 명문대학을 가다-Syracuse University
2009.10.15 (목)
현실감각 키울 수 있는 뉴욕주의 대표 사립 미국 최고의 신문방송학과 뉴하우스 스쿨다민족 다문화 학생들과 친구될 수 있는 곳 시라큐스 대학은 뉴욕주 중심부 북쪽에 자리잡은 중간 규모의 도시 시라큐스(Syracuse) 중심에 자리잡고 있다. 지난 1870년 문을 연...
|
|
[UBC] 피아니스트 김선욱 밴쿠버 찾아
2009.10.15 (목)
UBC 챈 센터 독주회
피아니스트 김선욱(21)이 밴쿠버를 찾아 오는 10월 18일 UBC 챈 센터에서 독주회를 가진다. 김선욱은 순수 국내파 피아니스트로 2006년 아시아 최초로 리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8세 나이로 우승을 하면서 국제 무대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게 됐다. 이 밖에도 독일...
|
|
[UBC]“한국어를 알리고 가르치는 것도 외교”
2009.10.15 (목)
[이사람] UBC 아시아학과장 로스 킹
"저 한쿡말 배우고 있어요." 언제나 "우리 것" 으로만 여겨지던 한국어가 이젠 제2외국어로 급부상하고 있다. 욘사마 열풍으로 인해 일본에서 한국어 배우기가 유행하던 것도 옛말이다. 불고기가 좋아서, 혹은 한국 대중 문화에 반해서 한국어를 배우기 시작한...
|
|
[UBC] "교수님, 과제가 너무 많아요"
2009.10.15 (목)
공과대학 학생들의 일상이 되어버린 밤샘 공부
공과대학 건물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풍경은 실험실에서 삼삼오오 모여 과제를 같이 푸는 모습이다. 과제를 하는 데에 있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까지 고생하는 학생들을 흔히 볼 수 있다. 결과가 좋지 않을 때는 컴퓨터 책상 앞에 붙어 앉아 날새기 일쑤이고...
|
|
강력한 엔진! 최고의 성능!
2009.10.15 (목)
<비즈니스 탐방> 미쓰비시 모터스
“미쓰비시 차는 다른 브랜드보다 더 저렴한 가격임에도 훨씬 뛰어난 엔진(2.4L 엔진)과 파워(152HP/168HP), CVT기술을 이용한 훌륭한 연비, 별다른 튜닝이 필요없는 사운드 시스템, 10년/16만 킬로미터 워런티, 추가비용 없이도 기본모델에 장착되어 나오는 최신기능,...
|
|
밴쿠버영사관 “서플러스 피해조사착수”
2009.10.15 (목)
접수 내용 한국 경찰청에 전달 예정
주밴쿠버 한국총영사관은 15일 서플러스 퓨처스(Cirplus Futures)사와 김성완 대표에게...
|
|
본격적으로 시동거는 HST
2009.10.15 (목)
내년 5월부터 일부 상품 미리 적용
내년 5월 1일부터 일부 상품에 대해 HST가 미리 적용된다. 콜린 핸슨(Hansen) BC주 재무부 장관은 15일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5월 이후에 선불(Prepayment)로 지불하고 HST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7월에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받는 경우에는 HST가 적용된 가격을 내야...
|
|
인턴기자가 간다-BC주에서 배우는 한의학
2009.10.15 (목)
加 내에서 무한한 가능성 있는 한의학 동양사람들의 의학이라고만 생각되어왔던 한의학이 최근 북미에서도 점점 대중적이 되어 가고 있다. 한때 한의학을 얕잡아 봤던 서양 의학계에서도 한의약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고 한의학과 양의학을 적절히 접목하는...
|
|
북미교육 이것이 궁금하다-BC 주정부 시험 장학금
2009.10.15 (목)
북미교육 이것이 궁금하다-BC 주정부 시험 장학금 “주정부 시험 잘보면 장학금 받는다” 보통 1000달러 최상위 학생 2500달러 수령 주변에서 세컨더리 졸업을 앞둔 학생이 있었다면, 공부를 잘해 주정부에서 장학금도 받았다는 이야기를 들어봤을...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