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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김치가 최고”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9-05-27 00:00

밴쿠버 음식축제에 소개된 우리 음식들

충북도청 시장개척단이 지난 주말 밴쿠버에서 개최된 먹거리 축제 ‘잍 밴쿠버(Eat Vancouver)’에 참여해 전통 한국음식과 신상품을 소개했다.

코트라 밴쿠버 한국 비즈니스 센터(KBC) 주관으로 대경농산과 대하한과 등 충북에서 온 9개 한국기업 대표단은 한국관에 전통 수랏상을 배치해 관람객의 눈길을 끌면서 한국 음식 샘플을 나누어 우리음식을 알렸다.

사진 : 장지년

이들과 일정을 함께 했던 전우형 KBC차장은 김치가 한국관에서 가장 인기를 끌었다며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이 김치를 접해본 경험이 적어서 그랬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전차장에 따르면 남제천농협에서 가져온 고추장, 소세골농장에서 준비한 마늘환, 마늘 엑기스 등도 호응을 얻었으며 충북버섯연구소에서 가져온 버섯짱아찌는 베트남식품 유통업체 관계자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전차장은 내년에는 한인 업체 주도하여 슈퍼마켓을 한국관을 구성해 대규모로 한식을 알리는 기회를 고려해봤으면 한다고 밝혔다.

‘잍 밴쿠버’는 매년 5월말에 BC플레이스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먹거리 행사로 밴쿠버의 주요 식품과 음료 업체, 식당, 유통업계가 모두 참여하는 행사다.  밴쿠버의 식도락가들이 모이기 때문에 식당들은 ‘맛집’ 인정을 받을 수 있는 기회이며 일본계와 중국계 식당과 식품업체들은 이 행사를 캐나다 주류마켓으로 진입하는 교두보로 활용하고 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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