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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슨 온천 인근에 살충제 공중살포 예정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9-05-04 00:00

11일과 12일 2차례 오전 7시30분까지 살포

BC주정부는 온천으로 유명한 BC주 해리슨(Harrison) 지역 남쪽 329헥타 지역에 매미나방(gypsy moth) 살충을 목적으로 살충제를 5월 11일과 12일 항공 살포할 계획이라고 1일 발표했다.

주정부는 “항공 살포 대상 지역 내에서 지난해 100여 이상 난괴(egg masses)를 발견했다”며 BC주내 가장 심하게 오염된 구간으로 맥퍼슨로드(McPherson Rd) 와 맥칼럼로드(McCallum Rd) 사이 핫스프링스 로드(Hot Springs Rd.) 800m 양쪽 구간을 지목했다. 동서로는 해리슨 스프링 인근 산사면으로 부터 하디로드(Hardy Rd) 사이 구간이다. 이 구간에는 해리슨 핫스프링 리조트와 호수로 들어서는 주요 도로가 포함돼 있다.

살충제 항공살포는 통틀 무렵 시작해 11일은 2시간에 걸쳐, 12일은 45분에 걸쳐 살포하고 오전 7시 30분 이전까지는 끝낼 예정이다. 주정부는 날씨 상태에 따라 살포날짜가 연기될 수 있으며 6월30일까지 약 10일 간격으로 2~3차례 추가 항공살포가 이뤄질 수 있다고 밝혔다. 주정부는 살충제에 노출을 최소화하려면 창문와 문을 살포 후 최소 30분간 닫아 놓을 것을 권고 했다.

주정부는 이번에 살포하는 약품이 ‘포레이(Foray) 48B’라는 약품으로 나방과 나비 유충 외에 다른 동식물과 인체에 해를 미치지 않는다고 밝혔다. BC주정부는 지난해 살트 스프링 아일랜드(Salt Spring Island)와 밴쿠버 아일랜드에서 포레이 48B를 지상 살포한 바 있다.

그러나 환경단체들은 포레이48B의 작용에 대해 종합적인 역학조사 자료는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매미나방 유충은 산림과 농장, 과수원의 나뭇잎을 갉아먹는 해충으로 원래 서식지는 북미주 동부 지역인 외래 종이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방충제항공살포 문의: 1-866-917-5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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