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환경부는 9일 랭리 16에비뉴(16th Ave.) 23751번지 소재 버섯재배 농원에서 지나치게 오염된 물질을 배출한다며 시설개선까지 조업을 중단시켰다.
환경부는 비가 많이 내릴 때 공해유발 물질이 제대로 처리되지 않고 인근에 방류되고 있다며 오는 11월21일까지 설비개선을 명령했다.
지난 9월5일 해당 농원에서는 작업 중이던 인부 3명이 유독가스에 질식사한 사건이 발생한 바 있으나 주정부는 이번 조치와 관련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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